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17일(현지시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뒤 기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워싱턴/신화 연합뉴스광고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17일(현지시각) 케빈 워시 신임 의장 주재로 열린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기준금리) 결정과 함께 내놓은 결정문에 금융시장은 예상보다 강한 ‘긴축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고 한국은행 뉴욕사무소가 전했다.한은 뉴욕사무소는 “예상보다 높은 점도표 정책금리 및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 전망치 등으로 연내 금리 인상 기대가 확대됨에 따라 금리는 단기물 중심으로 상승했고, 미 달러화는 강세, 주가는 하락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날 미국 2년물 국채 금리는 13bp(1bp=0.01%포인트) 상승했고, 10년물 금리는 5bp 올랐다.연준은 이날 이틀에 걸친 정례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내어 위원 12명의 만장일치로 정책금리 목표 범위를 3.50∼3.75%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한 연준 위원들의 예상치인 점도표상 올해 정책금리 예측치 중간값은 3.8%로 지난 3월에 나온 직전 점도표의 3.4%에서 상향됐다. 연말 기준금리 예상치를 제출한 18명 가운데 9명이 최소 1회의 금리 인상을 예측해 예상보다 훨씬 매파적(긴축 선호)이라 평가를 받았다.광고한은 뉴욕사무소에 따르면 노무라,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 주요 투자은행들은 내년 2.5%로 제시된 근원 인플레이션 전망은 시장 예상을 웃도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는 논리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분석하고 있다. 연준이 근원 인플레이션 압력의 지속성에 이전보다 더 우려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는 해석이다.‘연방기금금리 선물’에 반영된 연내 정책금리 인상(0.25%포인트) 기대 횟수는 전일 0.8회에서 1.6회로 확대됐으며, 올해 10월까지 0.25%포인트 인상 기대가 106%로 나타났다고 한은 뉴욕사무소는 전했다. 금리 인상 기대감이 100%를 넘어 인상을 기정사실로 삼고 있다는 뜻이다.김영배 선임기자 kimyb@hani.co.kr
‘워시 체제’ 연준 첫 FOMC는 매파적…연내 최소 1회 금리 인상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17일(현지시각) 케빈 워시 신임 의장 주재로 열린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기준금리) 결정과 함께 내놓은 결정문에 금융시장은 예상보다 강한 ‘긴축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고 한국은행 뉴욕사무소가 전했다. 한은 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