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오는 11일부터 판매되는 그릴드·더블 그릴드치킨 모닝버거. 맥도날드 제공광고건강 관리를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고단백 식품이 새로운 식품 소비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과거에는 헬스 마니아를 중심으로 단백질 보충제 수요가 컸지만, 최근에는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 플레저’ 경향이 확산하면서 일반 소비자 사이에서도 단백질 섭취가 일상화되는 분위기다.이런 흐름은 패스트푸드 업계의 아침 메뉴로까지 확산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구운 닭가슴살 패티를 넣은 신제품 ‘그릴드 치킨 모닝버거’와 ‘더블 그릴드 치킨 모닝버거’를 오는 11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새 메뉴는 아침 식사를 간편하게 해결하면서도 영양을 챙기려는 소비자들의 최근 기호를 반영해 개발됐다. 단백질 함량은 각각 19g, 30g이다. 통상 달걀 1개에 들어있는 단백질(약 6g)보다 3~5배가량 많은 수준이다.단백질 섭취를 중시하는 이들이 늘면서 관련 시장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국내 단백질 식품 시장 규모는 2018년 813억원에서 2023년 4500억원으로 5배 이상 성장했다. 올해는 시장 규모가 8천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광고가장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분야는 음료 시장이다. 최근 우유업계는 하루 한 병으로 상당량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고함량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남양유업은 지난달 단백질 60g을 담은 ‘테이크핏 익스트림’을 출시했다. 같은 달 일동후디스도 단백질 49g을 함유한 ‘하이뮨 울트라 49g 블랙초코’를 출시했고, 매일유업은 지난 4월 단백질 45g을 함유한 ‘셀렉스 프로핏 스포츠 와일드 초코’를 선보였다. 초기 출시된 단백질 음료의 단백질 함량이 10~20g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최근 제품들은 40~60g대 제품까지 등장하며 고함량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단백 트렌드는 음료 시장에만 그치지 않고 간편식, 면, 빵류로도 확대되는 추세다. 오뚜기는 지난 4월 말 단백질 15g을 담은 ‘가뿐한끼 고단백 닭가슴살 브리또’ 2종을 출시했으며, 디저트 브랜드 널담이 최근 출시한 ‘고단백 저당 쫀득빵’엔 단백질 11g이 함유돼 있다.서혜미 기자 ham@hani.co.kr
450ml 한 병에 단백질 60g…프로틴 음료 고함량 경쟁 어디까지
건강 관리를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고단백 식품이 새로운 식품 소비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과거에는 헬스 마니아를 중심으로 단백질 보충제 수요가 컸지만, 최근에는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 플레저’ 경향이 확산하면서 일반 소비자 사이에서도 단백질 섭취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