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31일 오전 7시께 전북 부안군 행안면의 한 도로가 침수돼 소방당국이 복구에 나섰다. 전북소방본부 제공광고전북에 사흘째 비가 이어지면서 주택과 상가, 도로 등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31일 전북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발표를 보면, 이날 아침 6시 기준 도내 누적 강수량은 평균 126.5㎜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군산이 264.1㎜로 가장 많았고, 임실 161.3㎜, 고창 164.7㎜, 부안 146.9㎜, 익산 133.5㎜ 등이 뒤를 이었다. 고창과 부안에는 호우경보가, 군산·익산·김제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호우로 인한 시설피해 신고는 모두 96건으로 집계됐다. 주택 침수 18건, 상가 침수 14건, 차량 침수 3건, 건물 주차장 침수 1건, 도로 침수 34건 등이다.광고도로 등 시설 통제도 이어지고 있다. 하상도로 3곳과 하천 산책로 7개 구간, 둔치 주차장 2곳, 공원탐방로 34개 노선 등이 통제됐다. 남원 주천면 국지도 60호선은 사면 낙석 우려로 통제 중이며, 긴급공사를 거쳐 9월 1일 개통할 예정이다.전북도는 지난 29일부터 비상근무에 들어갔으며, 현재 도와 시·군 공무원과 소방·경찰·군인 등 1568명이 비상근무 중이다. 앞서 재해취약지역과 빗물받이 등 9376개 시설에 대한 점검도 진행했다.광고광고기상청은 이날 전북 서부에는 20~80㎜, 많은 곳은 12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동부 지역 예상 강수량은 10~60㎜다.전북도는 기상 상황을 지속해 모니터링하면서 재해취약지역 예찰을 강화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할 경우 응급복구와 2차 피해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광고천경석 기자 1000press@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