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17일 대구 수성구 두산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광고17일부터 이어진 큰비로 전국 곳곳에서 주택과 도로가 물에 잠기고 지반이 약화되면서 산사태 위험이 커졌다. 19일 오전 5시 기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으나 경북 지역에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산림청은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19일 발표한 호우 대처 상황 보고를 보면, 이날 오전 5시까지 주택·도로 침수와 토사 유출 등 시설 피해가 793건 발생했다. 경북 김천에서는 농경지 3헥타르(㏊)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하천 범람·산사태 위험 등으로 대구·세종·경기·충북·충남·경북 등 6개 시도에서 264명(192세대)이 대피했으며 그중 190명(142세대)은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다.17일 0시부터 19일 오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경기 파주 197.5㎜, 동두천 195.5㎜, 연천 189㎜, 강원 철원 171.1㎜, 서울 강서 164.5㎜ 등이다. 경북 안동에서는 1시간 동안 65.5㎜의 폭우가 쏟아졌다.광고이날 오전 5시 기준 항공기와 철도는 정상 운행 중이지만 인천~백령·인천~연평 등 6개 항로 7척의 배 운항은 통제됐다. 전국 17개 국립공원 412개 구간과 국도 31호선(강원 영월 녹전 교차로~어평재 부근) 통제도 이어가고 있다.중대본은 경북·전북 등 일부 지역에 시간당 20㎜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으며 경상권은 19일 저녁까지, 그 밖 지역은 오전까지 장맛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산림청은 이날 오전 8시부터 경북 지역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이날 오후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30∼1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박현정 기자 saram@hani.co.kr
전국 폭우로 264명 긴급 대피…경북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
17일부터 이어진 큰비로 전국 곳곳에서 주택과 도로가 물에 잠기고 지반이 약화되면서 산사태 위험이 커졌다. 19일 오전 5시 기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으나 경북 지역에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산림청은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 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