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31일 오전 전북 정읍에서 70대 남성이 논에 일을 하러 갔다가 실종돼 경찰들이 수색 작업에 나서고 있다. 전북소방본부 제공 광고31일 호남과 충남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지면서 인명 피해와 침수 등 재산 피해가 잇따랐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의 발표를 보면, 이날 전북 정읍에서는 논 물꼬 작업을 위해 나간 73살 농민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전북 고창에서도 67살 남성이 불어난 강물에 잠긴 블루베리 농장을 확인하려고 갔다가 실종됐다. 소방당국은 수중 수색이 어려워지면서 오후 늦게 수색을 중단했고, 1일 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날 정읍에는 99.6㎜, 고창에는 187.5㎜의 폭우가 쏟아졌다. 전날 45.7㎜의 비가 내린 대구에선 70대 남성이 도심 하천인 신천에서 물에 빠져 숨졌다. 경찰은 사망자가 징검다리를 건너다 불어난 물에 휩쓸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광고 지난 28일부터 이날 오후까지 누적 강수량은 전남광주 영광 579.5㎜, 전북 군산 332.9㎜, 충남 서천 288.5㎜, 전남광주 보성 264.6㎜, 충남 부여 263.5㎜ 등이다. 이날 하루 강수량도 영광군이 344㎜로 가장 많은 양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호우 피해는 도로 장애가 195건, 토사·낙석 등이 183건, 급·배수 문제 57건, 주택 침수 39건이 집계됐다. 비닐하우스 침수 등 농경지 피해도 잇따랐다.광고광고 기상청은 1일 오전까지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게는 100㎜ 이상의 강한 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북쪽에서 내려오는 차가운 공기가 남쪽의 고온다습한 공기와 충돌해 만들어진 정체전선이 장마철처럼 비를 쏟아붓고 있다고 했다. 정부는 지난 30일 오후 호우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올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 천경석 기자 1000press@hani.co.kr
이번엔 호남에 300㎜ 이상 극한 호우…1명 사망·2명 실종
31일 호남과 충남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지면서 인명 피해와 침수 등 재산 피해가 잇따랐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의 발표를 보면, 이날 전북 정읍에서는 논 물꼬 작업을 위해 나간 73살 농민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전북 고창에서도 67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