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대표와 19일 만나 대화하고 있다. 박 장관 페이스북광고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24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중단하기로 한 데 대해 “시민들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장애인의 목소리가 정책에 더 깊이 반영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지난 19일 박경석 전장연 대표를 직접 만나 시민들의 출근길과 일상에 피해를 주는 방식의 시위를 중단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며 “오늘 전장연이 그 요청에 응답한 것이라 그 결단을 높게 평가한다”고 밝혔다.전장연 대표단은 이날 오후 기획처에 지하철 탑승 시위 중단에 관한 입장과 장애인 정책·예산에 대한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전달받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되, 개별 정책과 예산은 필요성과 효과, 법과 제도, 재정원칙에 따라 책임 있게 검토하겠다”고 했다. 그는 정부가 예산과 관련해 이 같은 원칙을 지켜왔으며 앞으로도 변함 없다고 덧붙였다.광고다만 박 장관은 “장애인의 이동권과 노동권, 돌봄과 소득보장을 더욱 두텁게 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은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특히 장애인 특별교통수단과 관련해 운전원 확충 등 실질적인 운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가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최중증장애인의 일자리와 관련해서는 “지역이 주도하고 장애인 당사자가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연구·검토해, 지속가능한 일자리로 안착할 수 있는 방안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또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해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국가의 책임과 지원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김윤주 기자 kyj@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