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광고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이 과로로 병원에 입원한 장동혁 대표를 향해 사퇴 압박을 하는 것을 잠시 접어두자고 제안했다.유 의원은 18일 페이스북에서 “이번 선거가 한 사람때문에 진 것이고, 또 이긴 곳은 당대표 유세가 없었고, 후보 개인기가 출중해서 이겼다고 생각하는가? 한마디로 착각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유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자기 지역구 선거에서 진 당협위원장과 현역 의원들은 어떤 책임을 져야 하는가? 기초단체장도, 광역의원도 다 진 사람들은 ‘결과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되지 않나?’라고 지역구에서 요구하면 물러나야 되지 않겠나?”라고 했다.광고이어 장 대표의 입원 소식을 언급하며 “대표가 퇴원할 때까지라도 사퇴 이야기는 잠시 접어두자”고 했다. 유 의원은 “나는 장 대표가 꼼수를 쓰면서까지 돌아가는 것은 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며 “잠시라도 몸을 추수릴 수 있게 짧은 침묵이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며칠, 아니 한 두달 기다린다고 우리 당 안 무너진다”며 “할 말이 있지만 ‘봉숭아학당’에 숟가락 얻기 싫어 그냥 참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장 대표를 포함한 지도부 총사퇴를 공개적으로 촉구한 우재준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지도부의 역할이 실질적으로 끝났다고 생각한다. 임기가 사실상 종료된 거라고 생각한다”며 사퇴에 대한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광고광고우 위원은 19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앞서) 지도부 거취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고 장 대표님한테는 굉장히 부담이 되는 말이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입원) 원인으로 여러 가지 스트레스나 이런 부분들을 이야기하시니까 되게 저도 죄송스럽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된다”고 말했다.우 위원은 그러나 여전히 장 대표가 물러나는 게 순리라면서 장 대표를 향해 “언제까지 (대표를) 할 건지에 대한 부분을 설명해주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장 대표가) 앞으로 지도부의 임기는 어떻게 하겠다는 부분을 설명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설득이 되면 이후에 그 방식으로 갈 수는 있겠다”라고 덧붙였다.광고국민의힘은 장 대표가 18일 과로로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의료진의 권유로 입원했다고 밝혔다.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