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중학생을 꾀어 성매매한 혐의로 구속된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 연합뉴스광고중학생을 꾀어 성관계한 혐의 등을 받는 최영중(35) 전 청주시의원 사건과 관련해 피해 미성년자가 더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과 경찰은 최 전 의원의 휴대전화·사회적 관계망 서비스(SNS) 등 통신 내용을 전자 법의학 분석(포렌식)해 관련 내용을 파악했다. 최 전 의원은 여전히 미성년자 관련 범행을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최 전 의원의 추가 범행 정황을 포착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최 전 의원이 중학생 ㄱ양뿐 아니라 다른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범행한 정황을 포착했다. 통신 내용 등에서 확인했다. 최 전 의원의 부인과 상관없이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에서 오늘이나 내일께 기소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최 전 의원은 지난 2024년 10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채팅 앱으로 알게 된 중학생 ㄱ 양과 세종의 모텔·차량 등에서 3차례 성관계한 혐의를 받는다. 최 전 의원은 경찰 조사에서 성관계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미성년자인 줄 몰랐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수사 과정에서 “친구, 언니 등을 데려오면 돈을 더 주겠다”는 등 추가 범행 정황이 포착됐고, 피해 미성년자는 4명으로 늘었다. 최 전 의원은 이들에게 성관계 영상을 보여주거나, 다른 피해자의 신체 일부 사진을 받는 등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도 받는다.광고경찰은 지난 3월께 ㄱ 양 부모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했으며, 지난 5월 말께 최 전 의원을 소환 조사했다. 이때 최 전 의원은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지방선거 운동 중이었고, 경찰 수사 사실을 숨기고 출마해 청주시의원에 당선됐다. 경찰은 최 전 의원의 사회적 관계망 서비스 관련 수사를 하다 청주시의원에 당선된 것을 확인하고, 지난 15일 청주시의회 최 전 의원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강제 수사에 나섰다. 수사가 본격화하면서 최 전 의원은 청주시의회 의원직을 사직했으며, 검찰은 지난달 30일 최 전 의원을 구속했다.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