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미국의 전술핵 능력을 강화하는 새로운 핵 전략을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진 엘브리지 콜비 미국 국방부 정책차관이 지난 10일 필리핀 마닐라의 포럼에 참석하고 있다. 마닐라/AP 연합뉴스 광고미국이 전술 핵무기에 비중을 둔 새로운 핵 전략을 논의하는 데 대해 북한이 “임의의 핵 위협도 철저히 분쇄할 수 있는 자위적 핵 억제력을 끊임없이 확대 강화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4일 ‘군사논평원'이 전날 발표한 ‘미국의 새로운 핵전략은 전지구적인 안전 환경을 핵전쟁 폭발의 임계점으로 몰아가는 중대위협이다'라는 제목의 글 전문을 전했다. 군사논평원은 이 글에서 미국이 저위력 전술핵무기에 비중을 두고 새로운 핵 전략을 논의하고 있다는 내용의 외신보도를 거론하면서 “미국의 핵전략이 이른바 ‘억제사명'에서 벗어나 ‘실전사용'으로 보다 공격적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미국의 새로운 핵교리는 세계적 범위에서 핵균형을 엄중히 파괴하고 핵군비경쟁을 격화시키며 전지구적인 안전환경을 핵전쟁 폭발의 림계점으로 몰아가는 엄중한 위험요소”라고 주장했다.광고 군사논평원은 또, 미국이 핵무기 실전 사용 가능성을 확대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한국과는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을 채택하거나 핵협의 그룹(NCG)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본에 대해서는 핵이 포함된 확장억제력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거론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새로운 핵전략의 최우선 적용대상이 다름 아닌 조선반도(한반도) 지역으로 될 수 있음을 예고해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이 전술 핵무기에 비중을 둔 새로운 핵 전략을 공식화한 것은 아니지만, 북한은 미국이 한반도와 동아시아에 전술핵 배치를 확대할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군사평론원은 “핵전력의 다용성, 기능성, 실용성을 압도적으로 제고하는 것이야말로 적수국들과의 힘의 균형을 유지하며 우리 국가의 안전권과 지역의 평화를 담보하는 최상의 행동선택”이라며 북한의 핵 능력 강화를 정당화했다.광고광고 박민희 선임기자 minggu@hani.co.kr
북한 “미 핵전술 ‘실전사용’으로 전환…최우선 대상은 한반도”
미국이 전술 핵무기에 비중을 둔 새로운 핵 전략을 논의하는 데 대해 북한이 “임의의 핵 위협도 철저히 분쇄할 수 있는 자위적 핵 억제력을 끊임없이 확대 강화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4일 ‘군사논평원'이 전날 발표한 ‘미국의 새로운 핵전략은 전지구적인 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