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미국 인디애나주에 위치한 아마존웹서비스 데이터센터에서 한 직원이 일하는 모습. REUTERS 연합뉴스 광고통신 3사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새 성장동력으로 키우면서 관련 매출이 올해 2분기 실적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다만 통신사와 아이티(IT) 기업들이 잇따라 데이터센터 사업에 뛰어들면서 공급 과잉에 따른 투자금 회수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케이티는(KT)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6799억원, 영업이익 6483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2분기 부동산 개발사업에서 발생한 일회성 분양이익의 역기저효과로 한 해 전보다 매출은 10.1%, 영업이익은 36.1% 감소했다. 기존 통신사업의 성장세는 주춤했지만, 데이터센터와 콘텐츠 등 성장 사업은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사업을 운영하는 자회사 케이티클라우드의 2분기 매출은 서울 가산 데이터센터 가동 본격화와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 사업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한 2654억원을 기록했다. 광고 케이티는 인공지능 전환(AX)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향후 5년간 1기가와트(GW) 규모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구축에 5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데이터센터 사업의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기 위해 2022년 자회사로 분사한 케이티클라우드를 본사로 흡수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에스케이(SK)텔레콤과 엘지(LG)유플러스도 데이터센터 사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에스케이텔레콤은 2분기 매출 4조3591억원, 영업이익 5660억원을 기록해 한 해 전보다 매출은 0.5%, 영업이익은 67.3%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매출은 1362억원으로 1년 사이 92.5% 급증했다. 회사는 지난달 설립한 데이터센터 사업 전담 자회사 ‘에스케이하이퍼’에 2030년까지 750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2029년까지 5기가와트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단계적으로 가동한다는 계획이다.광고광고 엘지유플러스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6949억원, 영업이익 3445억원으로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3.1% 늘었다. 데이터센터 매출은 1241억원으로 1년 전보다 28.9% 증가했다. 엘지유플러스는 2조원을 투자해 경기 파주시에 총 200메가와트(MW)급 데이터센터 4개 동을 건설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부터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시장에선 데이터센터 공급이 빠르게 늘면서 과잉 투자 우려도 제기된다. 막대한 초기 투자비가 필요한 만큼 충분한 고객을 확보하지 못하면 투자금 회수가 늦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에스케이텔레콤은 “고객 확보 후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는 원칙을 견지하고 있다”라고 밝혔고, 엘지유플러스는 임차와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 등 자산 경량화(에셋 라이트) 모델을 병행해 자본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광고 선담은 기자 sun@hani.co.kr
통신 3사, AI 데이터센터 2분기 매출 ‘쑥’…존재감 커진 새 먹거리
통신 3사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새 성장동력으로 키우면서 관련 매출이 올해 2분기 실적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다만 통신사와 아이티(IT) 기업들이 잇따라 데이터센터 사업에 뛰어들면서 공급 과잉에 따른 투자금 회수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