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경남 통영시 남망산조각공원에 설치된 소녀상 ‘정의비’와 창원시 마산 오동동 시민문화광장에 설치된 소녀상 ‘인권·자주·평화 다짐비’. 최상원 기자광고광복절을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경남 곳곳에서 이들을 기리는 행사가 열린다.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 하는 마산·창원·진해 시민모임 등 창원지역 34개 시민사회단체는 12일 저녁 6시 마산 오동동 시민문화광장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기념 ‘인권·자주·평화 창원시민대회’를 연다. 참여단체들은 부스를 설치해서 주먹밥 나눔, 평화부채 만들기, 쓰레기 줄이고 기후위기 막는 실천 운동, 일본군 ‘위안부’ 기림 배지 나눔, 평화리본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 하는 통영·거제 시민모임은 14일 저녁 6시 통영 남망산조각공원 들머리에 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정의비 앞에서 추모제와 기림일 기념식을 연다. 시민모임은 또 10일부터 25일까지 통영시청 내 갤러리 해미당에서 피해 여성들의 얼굴과 관련 기록물을 소개하는 전시회 ‘나는 누구일까요?’를 열고 있다.광고일본군 강제 성노예 피해자 진주평화기림사업회는 14일 오전 11시 진주교육지원청 내 진주학생문화나눔터에서 기림일 기념식을 열고, 진주평화기림상에 헌화한다. 참가자들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노력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도 채택할 예정이다. 사업회는 같은 장소에서 10일부터 14일까지 사진전시회 ‘전쟁과 혐오에 맞선 용감한 그녀들’도 열고 있다.김해기독교청년회(YMCA) 등 김해지역 14개 시민사회단체는 14일 오후 6시10분 김해연지공원 내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 기념 김해시민 평화문화제를 연다. 앞서 오후 5시부터 다양한 문화공연도 펼친다.광고광고거제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사업회는 14일 오전 11시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기념식을 연다. ‘기억을 이어받다. 평화를 써내려가다’라는 주제로 열린 거제 청소년 문예작품 공모전 시상식도 연다. 사업회는 10일부터 14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관련 사진전도 열고 있다.김복동 평화공원 양산시민추진위원회는 14일 오전 11시 김복동 평화도서관에서 기림식을 연다. 추진위는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기억전시전도 열고 있다. 추진위는 양산 출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2019년 사망) 할머니를 기리기 위해 양산도서관 이름을 김복동 평화도서관으로 바꾸고 양산 평화의 소녀상을 세웠으며, 현재 김복동 평화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광고남해여성회는 남해군 출신 박숙이(2016년 사망) 할머니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는 숙이나래문화제를 14일 오후 3시 남해군 화전도서관에서 연다. 참가자들은 박숙이 할머니 증언영상을 시청하고, 박숙이 할머니 말씀 따라 쓰기, 숙이공원에 나비리본 붙이기 등을 할 예정이다. 남해군은 박숙이 할머니 10주기인 오는 12월6일 개관 목표로 ‘박숙이 기록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2020년 산청 평화의 소녀상을 세운 산청지역 시민단체 ‘함께평화’는 14일 저녁 7시 산청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제1회 함께평화 기림문화제를 열고, 소녀상에 헌화할 예정이다. 또 15~16일 산청군 작은영화관에서 ‘함께평화 영화제’도 연다.경남도는 10~15일 창원시 대원동 동남아트센터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사진전시회를 열고 있다.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학순(1997년 사망) 할머니는 1991년 8월14일 자신이 겪은 피해 사실을 증언함으로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존재를 처음으로 세상에 공개적으로 알렸다. 2012년 아시아연대회의는 8월14일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로 지정했고, 우리 정부는 2018년 이날을 국가기념일로 공표했다.광고우리 정부가 공식적으로 파악한 국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는 240명인데, 이 가운데 30%가량이 경남 출신이다. 경남 출신 피해자가 많은 이유는 지리적으로 일본과 가까운 경남에서 위안부를 주로 차출해서 부산에 집결시켜 일본으로 데려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0일 현재 생존자는 경남 1명 등 5명뿐이다.최상원 기자 csw@hani.co.kr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가장 많았던 경남…12일 기림 행사 열린다
광복절을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경남 곳곳에서 이들을 기리는 행사가 열린다.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 하는 마산·창원·진해 시민모임 등 창원지역 34개 시민사회단체는 12일 저녁 6시 마산 오동동 시민문화광장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