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들이 3일 경기 부천시 OBS경인TV에서 열린 최고위원 후보자 방송토론회에 참석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민수·임미애 ·김용·서미화·박선원·최민희·이성윤·김영호 후보. 연합뉴스광고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 나서는 최고위원 후보들이 난타전을 벌이며 분위기가 과열되자, 박지원 민주당 의원이 “계속되면 (민주당은) 깨지거나 망한다”며 “너나 할 것 없이 정신 차려야 한다”고 경고했다.박 의원은 4일 페이스북에 “민주당 전대(전당대회) 이렇게 나가면 안 된다”며 “한겨레 성한용 대기자 칼럼대로 ‘깨지거나 망한다’”고 썼다. 전날 성 기자가 쓴 칼럼 제목인 ‘민주당, 이대로 가면 깨지거나 망한다’를 인용한 것이다.이어 박 의원은 “본인에게 죄송하지만 정봉주 전 의원을 소환한다”며 “(정 전 의원은) 전대에서 압도적 1위로 바람을 일으켰지만 과유불급, 지나침으로 실패했다”고 했다. 박 의원은 “지금 우리 전대에는 너무 많은 정봉주 2, 3, 4가 있다”며 “계속되면 (민주당은) 깨지거나 망한다”고 덧붙였다.광고2024년 8·18 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에서 초반 1위 돌풍을 일으켰으나 이른바 ‘명팔이’(이재명 팔이)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결과 6위로 미끄러져 지도부 입성에 실패한 정봉주 전 의원 사례를 언급한 것이다. 당시 정 전 의원은 선거 막바지 “이재명 전 대표를 팔아 권력 실세 놀이를 하고 있는 ‘이재명팔이’ 무리들이 있다. 통합을 저해하는 당 내부 암 덩어리인 ‘명팔이’를 잘라내야 한다” 등 수위 높은 발언으로 이 대통령 지지자들의 반감을 산 바 있다.박 의원은 ‘민생’에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서민 농어민 경제, 주식시장, 부동산 문제 등 정책으로 돌아가라”며 “이번 민주당 전대는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신임투표다. 이재명 대통령이 성공해야 민주당이 총선 승리, 정권 재창출 성공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너나 할 것 없이 정신 차려야 한다”고 덧붙였다.광고광고앞서 전날 민주당 전당대회에 나선 최고위원 후보들은 첫 티브이(TV) 토론회에서 ‘친명’(친이재명) 대 ‘친청’(친정청래)으로 나뉘어 거센 공방을 펼쳤다. 최민희 후보가 “멸칭으로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일베 문화’를 뿌리 뽑도록 개혁적 지도부를 만들어달라”고 하자, 김영호 후보는 “최민희 의원님이 유세하는 동안 저에 대해 ‘박쥐’라고 하셨다. 포유동물로 동료 의원을 평가하는 이게 바로 일베 문화”라고 목소리를 높이는 등 서로를 겨냥해 ‘일베 문화’가 침투했다고 주장했다.전광준 기자 light@hani.co.kr
박지원 “민주당 전대에 정봉주 너무 많아…이러다 망해”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 나서는 최고위원 후보들이 난타전을 벌이며 분위기가 과열되자, 박지원 민주당 의원이 “계속되면 (민주당은) 깨지거나 망한다”며 “너나 할 것 없이 정신 차려야 한다”고 경고했다. 박 의원은 4일 페이스북에 “민주당 전대(전당대회) 이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