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언론관련 질문을 받은 뒤 인용 보도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광고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이 패배하면 다 죽는다”며 민주당을 향해 “정신 차리자”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10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 결과는 ‘혹시나’에서 ‘역시나’다”라며 “민주당에 유리? 정치는 꼭 유불리를 따져서는 안 된다. 정치는 다른 사람의 불행이 나의 행복으로 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윤 어게인, 박근혜, 엠비(MB)가 활보하는 대한민국은 미래가 없다”며 “그러나 그들은 인면수심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은 새 원내대표로 원조 친윤(친윤석열)계 인사로 꼽히는 검사 출신 3선 정점식 의원을 선출했다. 박 의원은 “민주당도 문제다”라며 “이 대통령 집권 1년 평가가 (지지율) 70%에 육박했지만 선거 후 곤두박질(쳤다)”고 했다. 이어 “일부 언론에 의하면 데드 크로스(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넘어섬)도 나타난다”고 우려했다.광고 박 의원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비슷하다는 여론조사를 인용하며 “(민주당이) 한 방에 갔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선거 없는 2년, 대통령 임기는 2년, 3년차다”라며 “이 대통령이 성공해야 총선, 대선에서 승리한다. 패배하면 다 죽는다”고 했다. 박 의원은 “이 대통령이 성공하도록 민주당이 정신 차립시다”라며 “그 방법은 국민과 당원은 알고 있지만 민주당이 눈을 감으려 해서는 안 된다. 눈을 뜨라. 크게 뜨라”고 덧붙였다. 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