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가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6·3 지방선거 단체장 당선자 워크숍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광고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 재산목록 1호”라며 “뭉치면 살고 싸우면 죽는다”고 말했다. 민주당 안에서 이른바 ‘명청(이재명·정청래) 갈등’이 이어지는 상황을 우려한 것이다.박 의원은 21일 페이스북에서 “집권 1년 된 성공한 대통령이 민주당의 재산목록 1호”라며 “과거형 전쟁이 아니라 미래형 민생경제, 내란청산, 3대 개혁 완수로 2~3개월 전의 민주당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이 대통령이 선거 없는 향후 2년간 일하는 골든타임이 되도록 돕고 당내에서도 미래형 경쟁을 해야 나라도 민주당도 당신도 저도 산다”고 했다.박 의원은 “내란당, 윤 어게인, 박근혜, 엠비(MB)가 활보하는 세상으로 (가자는 거냐)”라며 “이제 2028년 총선 승리하고 2030년 정권 교체 운운하며 대통령 되겠다는 그들이 씩씩하다”고 했다.광고박 의원은 “우리 민주당은 그들에게 양탄자 깔아주는 과거형 싸움만 한다면 진짜 그들의 주장대로 총선 패배, 정권 교체해도 된다는 거냐”라며 “아니면 싸워도 우리가 이긴다는 망상인지,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22대 국회 최고령 의원이자 5선인 박 의원은 “1년 박수받고 4년을 싸우면 우리의 미래는?”이라며 “저는 경험해 봤고, 역사는 증명한다”고 강조했다.광고광고박 의원은 앞서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다음 전당대회에 불출마할 것을 공개적으로 촉구한 바 있다. 그러나 정 대표는 연임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