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에 나선 김민석(왼쪽부터)·송영길·정청래 후보. 연합뉴스광고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조정식 국회의장의 ‘현직 대통령 연임 개헌’ 발언에 대해 “국회의장이 원론적으로 국민들의 뜻을 따르겠다고 얘기한 것이고 이렇게 비화될 줄 몰랐을 것”이라고 말했다.정 후보는 29일 시비에스(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헌법 128조에 대통령의 임기 연장, 중임이든 연임이든 그것은 그 헌법을 제안할 당시의 현직 대통령은 효력이 없다고 이미 돼 있다.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정 후보는 “조 의장이 원론적인 얘기를 한 건데, 기자들에게 낚인 것 같다. ‘헌법 128조상 불가능한 일입니다’라고 얘기했으면 깔끔하게 정리됐을 텐데, 조정식 국회의장에게 앞으로 제가 잘하라고 하겠다”고 덧붙였다.송영길 후보도 이날 문화방송( MBC) ‘뉴스투데이’에서 “이재명 대통령도 확실하게 얘기했다. 이것은 전혀 현직 대통령에는 대상이 안 된다”며 “헌법이 규정하고 있는데 이를 바꾼다는 건 국민적 동의를 받기 어렵고, 더구나 국회에서 200명 이상의 동의가 있어야 국민투표에 부쳐질 수 있어 객관적으로도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조정식 국회의장 발언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 적절하지 않다”고 했다.광고앞서, 김민석 후보는 전날 부산 가덕신공항 부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개헌 문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는 게 좋다는 입장을 대통령님도 저도 갖고 있다”며 “지금은 5·18 전문 수록과 선관위 혁신 등의 문제조차도 접근을 못 하고 있어서 그런 것부터 시작하면서 할 수 있는 만큼의 개헌을 해가는 게 좋다”고 말했다.이지은 기자 jieuny@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