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고 조성만 열사광고전북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문화예술로 기억하고 계승하려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5·18 민주화운동 최초 희생자인 이세종 열사를 음악극 무대에 올린 데 이어 올해는 김제 출신 조성만 열사의 삶이 공연으로 재조명된다.전북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전북민족민주열사추모 조성만 통일열사 음악극 추진위원회는 8월8일 오후 7시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음악극 ‘한 청년의 마지막 편지―그렇게 통일의 문을 두드렸다’를 공연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지난해 ‘5·18 민중항쟁 최초 희생자 이세종 열사 음악극’에 이은 두 번째 전북 민족민주열사 추모 기념계승사업이다. 추진위는 지역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공연예술로 기록하고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해마다 전북 출신 민주열사를 선정해 음악극을 제작하고 있다.광고올해 무대의 주인공은 김제시 용지면 출신 조성만 열사다. 전주서중과 해성고를 졸업한 뒤 서울대 화학과에 진학한 그는 학생운동과 천주교 청년운동에 참여했다. 1988년 5월15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광주민중항쟁 계승 5월 축제’에서 남북 공동올림픽 개최와 양심수 석방 등을 외치며 투신해 스물넷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조 열사는 투신 직전 남긴 유서에서 통일과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을 밝혔으며, 2005년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됐다. 서울대학교는 2008년 고인에게 명예 졸업장을 수여했고, 김제와 전주 해성고 등에는 추모비가 세워져 있다.광고광고이번 음악극은 조성만 열사의 삶과 마지막 선택을 음악과 연극, 영상으로 재구성해 민주주의와 평화, 공동체의 가치를 오늘의 시선에서 되새기는 데 초점을 맞췄다.공연에는 류경호 연출, 김저운 극작·작사, 이형로 작곡, 조상익 지휘 등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한다. 룩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빛소리합창단이 협연해 무대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광고추진위원회는 공연 제작비 마련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시민 참여형 ‘1000인 추진위원’도 모집한다. 개인과 단체가 추진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이두엽 추진위원장은 “이번 음악극은 전북의 민주주의 역사를 기억하고 세대를 넘어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전북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8월8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조성만 열사를 추모하는 음악극 ‘한 청년의 마지막 편지―그렇게 통일의 문을 두드렸다’를 공연한다. 사업회 제공천경석 기자 1000press@hani.co.kr
전북 민주화운동 문화예술로 계승…조성만 열사 음악극 내달 공연
전북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문화예술로 기억하고 계승하려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5·18 민주화운동 최초 희생자인 이세종 열사를 음악극 무대에 올린 데 이어 올해는 김제 출신 조성만 열사의 삶이 공연으로 재조명된다. 전북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전북민족민주열사추모 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