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인수위원회인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 김경범 위원장이 16일 언론브리핑을 열어 내년부터 전남광주지역 초등 5∼6학년, 중등 1학년을 대상으로 서·논술형 평가 100% 도입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준비위 제공광고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의 인수위원회인 ‘K(케이)-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준비위)가 교원단체의 반발에도 내년부터 초등 5~6학년, 중등 1학년을 대상으로 전면 서·논술형 평가를 도입하겠다는 뜻을 꺾지 않았다.준비위는 16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광주청사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어 “기초학력과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 내년부터 특정 지역과 학교가 아닌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있는 모든 초등 5~6학년, 중등 1학년을 대상으로 서·논술형 평가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준비위는 지난 2일 발표에서 특정 지역의 특정 학교 초등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의 특정 과목부터 도입하겠다고 했지만 이번 발표에서는 범위를 넓혔다. 2032년까지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광고김경범 준비위 위원장은 “모든 시험을 장문형 글쓰기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정답 고르기식 ‘선다형 문항’을 서·논술형으로 바꾼다는 의미”라며 “중학교 기준 수행평가와 지필고사의 비율이 40 대 60이다. 이 60을 서·논술형으로 바꾸고 기존 수행평가는 그대로 유지한다”고 설명했다.교사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내년 1월1일 (가칭)교육과정개발평가원을 신설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채점 공정성의 시비가 생길 경우와 관련해 학교, 교육지원청, 교육과정개발평가원으로 이어지는 ‘3단계 평가 체계’ 구축안도 제시했다.광고광고김 위원장의 발표에 사교육비 부담 증가와 일선 학교 혼란, 교사 업무 부담 등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백성동 전교조 광주지부 정책실장은 “일선 교사들의 행정 업무를 줄이고 악성 민원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학교를 먼저 안정화하고 평가 방식 전환을 논의하는 게 순서”라고 지적했다. 시민단체 ‘학벌 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일방적 정책 추진을 규탄한다는 내용의 손팻말 시위를 했다.광고김 위원장은 “사교육은 막을 방법이 없다. 기존 방식의 사교육이 사라지고 새로운 사교육이 늘어날 것”이라며 “사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학교가 충분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교사 업무 가중에 대해서는 대책을 수립해 추가 발표하겠다고 했다.김 위원장은 “진짜 실력을 키울 제도를 만들지 못한 채 찍어서라도 점수를 만드는 현실을 이제는 바꿔야 한다”며 “전남과 광주, 전남·광주와 수도권의 학력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는 상황에서 지금부터라도 달라져야 한다”고 밝혔다.김용희 기자 kimyh@hani.co.kr
교원 반대에도…전남광주교육감 인수위, ‘서술형 평가’ 도입 의지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의 인수위원회인 ‘K(케이)-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준비위)가 교원단체의 반발에도 내년부터 초등 5~6학년, 중등 1학년을 대상으로 전면 서·논술형 평가를 도입하겠다는 뜻을 꺾지 않았다. 준비위는 16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광주청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