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사진] 창문에 ‘은박 담요’…‘에어컨 부족’ 유럽, 태양을 피하는 방법수정 2026-06-30 15:52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25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한 주거용 건물의 창문들이 햇볕을 차단하기 위해 은박담요로 가려져 있다. 파리/로이터 연합뉴스광고유럽 전역이 40도를 넘나드는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더위로 몸살을 앓은 프랑스, 영국, 독일 등지에 이어 이번엔 유럽을 뒤덮은 열돔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체코와 슬로바키아, 폴란드 등 동유럽의 기온도 40도를 넘어섰다. 29~30일(현지시각) 체코 등 곳곳에서는 사상 최고 기온 기록이 속출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체코 국영 통신사(CTK)는 체코 북서부에 위치한 독사니 지역에서 41.9도가 관측돼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역사상 체코에서 관측된 최고 기온 상위 10개 중 9개가 이 이틀간 나온 기록이었다. 슬로바키아에서도 2007년 7월 역대 최고 기온 기록보다 0.7도 높은 41도가 관측됐다.극한 더위에 유럽 사람들은 관광객들의 전유물로만 여겼던 양산을 꺼내는가 하면, 창문을 비상용 보온 담요(은박담요)로 가리며 햇볕 차단에 나섰다. 프랑스 파리에서 일부 지역 공공 수영이 허용되면서 하천엔 밤까지 더위를 피하려는 사람들로 가득 찼다. 유럽이 더위를 피하는 방법을 사진 속에서 엿볼 수 있다.28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미국 가수 브루노 마스의 콘서트를 보러 올림픽 스타디움에 도착한 사람들이 더위를 피하기 위해 은박담요를 둘러쓰고 햇볕을 피하고 있다. 베를린/ AFP연합뉴스25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서쪽의 생제르맹앙레의 한 건물 창문들이 커튼으로 가려진 가운데, 한 창문에 금색 비상용 보온담요가 둘려 있다. 생제르맹앙레/AP연합뉴스은박담요가 없는 집은 천을 드리워 햇볕을 가리려는 노력도 눈에 띈다. 26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한 주거용 건물 창문에 천이 드리워져 있다. 파리/AFP연합뉴스24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한 노점상이 영국 국기가 그려진 우산을 양산으로 팔고 있다. 런던/AP연합뉴스20일(현지시각) 독일 남부 뮌헨에서 기온이 섭씨 30도를 넘어서자 한 여성이 우산을 펼쳐 햇볕을 가리고 있다. 뮌헨/AFP연합뉴스24일(현지시각) 영국 켄트주 마게이트 메인 샌즈 해변에서 일광욕을 즐기던 사람들이 서로에게 선크림을 발라주고 있다. 마게이트/EPA연합뉴스26일 영국 런던 버킹엄 궁전 밖에서 한 커플이 껴안고 양산을 나누어 쓰며 더위를 피하고 있다. EPA연합뉴스23일(현지시각) 영국 전역에 폭염이 예보된 가운데, 런던에서 한 여성이 길에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있다. AP연합뉴스유럽 관광객들은 철저한 준비 태세를 갖췄다. 한 중국인 관광객이 얼굴에 가리개를 써 햇볕을 차단한 채 27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뢰머베르크 광장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프랑크푸르트/AP연합뉴스28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로마에서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콜로세움 밖에서 얼굴 가리개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한 여성이 휴대용 선풍기를 들고 앉아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평소 상대적으로 서늘한 기후였던 동유럽도 유럽을 덮친 폭염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28일(현지시각) 기온이 39도를 기록한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도심에서 한 남성이 자전거에 선풍기를 싣고 가고 있다. 루마니아 국립기상청은 이날 전국에 걸쳐 적색 경보를 발령했다. 부쿠레슈티/AFP연합뉴스27일(현지시각), 며칠에 걸쳐 이어진 폭염 탓에 독일 일부 지역에선 트램 선로 곳곳이 녹아내리며 트램 운행이 중단되는 일이 발생했다. 라이프치히/AP연합뉴스26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경찰이 생마르탱 운하에서 수영하는 사람들을 지켜보고 있다. 평소에는 운하 내 안전사고 위험과 선박 운항 문제로 인해 생마르탱 운하 및 파리 내 다른 수로에서 수영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돼 있다. 특히 보행자 전용 다리 등에서 아래로 뛰어내리는 행위는 부상 가능성 탓에 단속 대상이다. 그러나 최근 폭염이 심해지며 특정 구역에 한해 한시적으로 수영이 허용됐다. 파리/로이터 연합뉴스25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생마르탱 운하에서 아예 자리를 깔고 나와 더위를 식히는 한 청년의 모습이 보인다. 파리/AFP연합뉴스26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폭염으로 인해 특정 구역에서 공공 수영이 허용되자, 사람들이 생마르탱 운하 위 다리에 매달려 있다. 파리/로이터 연합뉴스28일, 오스트리아 슈필베르크의 레드불 링 서킷에서 포뮬러 원 오스트리아 그랑프리 시작을 앞두고 팬들이 우산을 쓰고 햇볕을 피하고 있다. 슈필베르크/AFP연합뉴스26일(현지시각) 로마 콜로세움 근처, 시 당국이 설치한 물 분사 기구 앞에 사람들이 몰려와 더위를 식히고 있다. AP연합뉴스22일 월요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톰 브라운 2027 스프링/섬머 컬렉션 쇼에서 한 모델이 의상을 선보이는 동안, 하객들이 우산을 펼쳐 햇볕을 피하고 있다. AP연합뉴스24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한 상점의 진열창에 더위를 식히기 위한 다양한 종류의 선풍기가 진열되어 있다. EPA연합뉴스24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에펠탑 근처 트로카데로 분수에서 한 사람이 분수대 위에 앉아 더위를 식히고 있다. AP연합뉴스정유경 기자 edge@hani.co.kr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뉴스룸 PICKNativeLab금융위, ‘청년 1:1 재무상담’ 연 10만건 이상으로 늘린다“호남 반도체 투자로 청년 머물 것…지역발전 희망 자체가 처음”전북시민사회 “호남 반도체 배치, 먼저 용인산단 전면 재검토부터”반도체 쏠림에…대기업-중소기업 ‘성장·수익성 격차’ 큰 폭 확대2조6천억 ‘가족찬스’로 서울 집 마련…부모에게 4억 무이자로 빌리기도집값 띄운 ‘반도체 머니’…“자산 불평등 확대의 원년 될 것”원유 수급 비상 한고비 넘겼다…자원안보 경보 석 달 만에 하향‘무력 충돌’ 뒤 도하로 향하는 미-이란…회담 성사엔 또 각국 딴말기업들 9월까지 채용계획인원 46만명…코로나 이후 최저‘올공’ 봉쇄에…체육계 “9월 아시안게임 준비 차질 우려” 호소‘올공’ 시위에 연습용 수류탄 가져온 남성 “군 쓰레기통서 주워”경찰, ‘올공’서 체육단체 진입 막은 30대 남성 조사‘퇴행’ 민주당 당권 경쟁…적통 따지고 노무현 조문 논란까지청와대 유시민 재건축론 반박…홍익표 “재개발 결정은 국민”청와대, 유시민 ‘재건축론’에 “재개발도 있어…국민이 결정할 일”“한동훈입니다” 인사에...장동혁, 텔레방 ‘바로 퇴장’정점식 “조정식 의장, 여당 오만한 원 구성 폭주에 제동 걸어야”“장동혁 내려와야” “우재준 사퇴하라”…국힘 최고위서 설전“이별 통보에 우발적 살해” 20대, 검찰 보완 수사하니 ‘계획 살인’‘동거 여성 둔기로 살해’ 혐의 20대 남성, 검찰에 구속 송치‘성폭력 불송치’ 20살 사망…시민 8200명, 기소 촉구 연명서 전달한다‘청년 잠수부 사망’ 원청 책임 물은 검찰…HD현대미포 대표이사 포함 4명 기소노동부, ‘폭발 참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특별감독 착수제빵공장 20대 사망…2심, 벌금 20배로 높였다 “SPL 위험 알고도 방치”[단독] ‘폭염 사각지대’ 장애인 온열질환 ‘예방·건강 매뉴얼’ 만든다독일·체코까지 41도…유럽 ‘살인적 폭염’ 동쪽으로 번진다한국 생태계 혜택, 환산해보니 연간 34조원…탄소 흡수만 1.8조원매트리스 뜯다 나온 ‘150만원’…공공근로자들,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신고암 투병 10년차 35살 슬지씨…“순대 썰며 남몰래 노래할 때 행복해요”‘밥케이크’ 누가 먹냐던 무료급식 악플 참교육…“후원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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