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조현이 ‘사이비종교에 쉽게 빠지는 맹신자들의 이미지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해 제미나이가 인공지능으로 만든 이미지광고*영성이란 무엇인가요? 기도하고 거룩한 삶을 사는 것인가요? 가끔 듣는 질문이다. 오래 전에는 그런 줄 알았다. 그런데 사람 마음을 분석하다 보니 껍질이 중요한 게 아님을 알게 되었다. 많은 순례를 다니면서 별의별 사람들을 만나면서 내린 결론은 영성이란 불편함을 받아들이는 그릇이란 것이다. 아무리 기도 많이 하고, 성경을 달달 외워도 짜증 지수가 높으면 영성은 바닥인 것이다.*신학적 범생이들은 인간의 복잡한 심리구조보다 교리에 집착한다. 교리에 인간을 맞추려고 한다. 인간 삶의 변수와 복잡성을 이야기해 주어도 마이동풍이다.*초딩들은 교리 암기하듯이 같은 말만 반복한다. 교리가 생기게 된 근거와 배경에는 관심 없고, 교리만 달달 외운다. 공부를 해야 한다. 교리만 외는 이들을 보면 중국 홍위병들이 생각난다. 모택동 어록 외운 걸로 지식인들을 처단한 이들 때문에 중국이 아직도 그렇다.광고*사람에게 상처받기 싫은 사람들이 인형을 데리고 살았는데, 지금은 인공지능(AI)이 인형을 대체하고 있다. 인형은 대화가 안 되지만 인공지능은 대화가 가능하니 더 선호한다. 그런데 걱정된다. 인간의 자아는 사람들과의 갈등을 통해 성장하는 법이다. 그런데 인공지능은 비위만 맞춰준다.*어떤 사람들이 사이비종교에 넘어갈까. 자료들을 살펴본 결과 첫째 성장 과정에서 방치 내지 학대 받은 사람들이 그런 경우가 많다. 특히 기성종교에서 상처받은 사람들이 많다.광고광고두번째로 맹목적 신앙자들, 맹신자들이 그렇다. 물음이나 의문 없이 무조건 순종하며 살아온 사람들이 사이비종교에 잘 빠진다. 사이비에 넘어가지 않으려면 물음과 의문을 가지고, 생각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주입식 신앙관은 위험하다.홍성남 신부(가톨릭영성심리상담소장)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