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대한체육회, 방송 라이브 취재진 등의 진입과 관련해 진입 불가한 상황을 알리고 있다. 오른쪽은 허리에 성조기를 두른 시위 참가자가 대한체육회 등 입주 단체 관계자들의 진입을 막아서고 있는 모습. 공동취재사진 광고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안에 있는 사무실에 진입하려는 체육단체 직원들과 ‘개표소 봉쇄’ 시위대 간 협의를 중재한 것을 두고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이 “불법을 해소한 것이 아니라 시위대의 동의를 구하고 협상했다”고 비판했다. 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사적 검문과 시설 점거, 출입 통제가 명백한 불법이라고 했다. 올림픽공원에서 확인된 것은 법치와 공권력의 실종”이라며 “더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장 대표의 행태”라고 말했다. 한 의원은 “(장 대표는) 불법을 해소한 것이 아니라 시위대의 동의를 구하고 협상했다. 체육단체 직원들이 자신의 사무실에 들어가는 것조차 시위대의 허락에 맡겨졌다”며 “대한민국은 법치국가다. 출입 여부를 시위대가 결정하고, 정치인이 이를 중재하는 나라가 아니”라고 비판했다. 한 의원은 “국민의 분노를 앞세워 또 다른 불법이 용인되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광고16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진입을 시도하다 집회 참가자들에게 막혀있다. 왼쪽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공동취재사진 12일째 건물 출입이 가로막힌 대한체육회 산하 종목단체 직원들은 이날 오전부터 핸드볼경기장 진입을 재차 시도했지만 시위 참가자들은 고성을 지르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투표함과 투표용지를 반출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직원들은 시위 참가자, 장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과의 협상 끝에 △생중계가 가능한 방송 카메라 2대 배치 △단체별로 2명씩 순차 출입 △건물을 나올 때 소지품 검문 검색 등의 조건까지 모두 수용했다. 하지만 허리에 성조기를 두른 참가자 1명이 입구 손잡이를 붙들고 버티면서 이날 직원들의 사무실 진입은 끝내 불발됐다. 현장에서 확성기를 든 장 대표는 “지금 한 분이 입구를 막고 계신다. 저희들이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며 “단 한 분이라도 저 문을 막고 계신다면 저는 오늘 강제로 이 일을 진행할 의사가 없다”고 말했다. 광고광고 경찰은 이날 직원들의 사무실 출입을 막은 시위 참가자들에 대해 업무방해 등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 송파경찰서는 “채증 자료를 토대로 즉시 수사에 착수하여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광준 기자 light@hani.co.kr
한지아 “장동혁, 불법 해소 대신 왜 시위대에 동의 구하나” 비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안에 있는 사무실에 진입하려는 체육단체 직원들과 ‘개표소 봉쇄’ 시위대 간 협의를 중재한 것을 두고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이 “불법을 해소한 것이 아니라 시위대의 동의를 구하고 협상했다”고 비판했다. 한 의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