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25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 ‘개표소 봉쇄 시위’ 현장을 찾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유튜브 갈무리광고지난 18일 입원했다가 24일 퇴원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퇴원 하루 만인 25일 ‘개표소 봉쇄 시위’ 현장을 다시 찾았다.장 대표는 이날 저녁 흰색 모자를 쓰고 검은색 마스크를 착용한 채 시위가 열리고 있는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모자에는 ‘프리덤 이즈 낫 프리’(Freedom is not free·자유는 공짜가 아니다)라고 적혀 있었다.장 대표는 자신을 알아본 시위 참가자들과 악수를 하고 유튜버들과 짧은 대화도 나눴다. 한 유튜버가 건강 상태를 묻자 장 대표는 “아직 다 회복은 안 됐는데 시민들이 비 오는 날에도 싸우고 계시지 않나. 가만히 있기가 마음이 너무 불편해서 오늘도 나와봤다”고 말했다.광고25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 ‘개표소 봉쇄 시위’ 현장을 찾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시위 참가자와 악수하고 있다. 유튜브 갈무리이 유튜버가 공권력 투입을 우려하자 장 대표는 “최대한 그런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의힘에서 챙겨보고 당대표로서 적극 챙겨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장동혁 대표님 파이팅입니다”라는 말에 장 대표는 주먹을 쥐고 “파이팅”이라고 화답했다.또 다른 유튜버는 장 대표에게 “시민들이 올림픽공원에서 외치는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를 끝까지 관철해 주시는 건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그러자 장 대표는 “입원해 있으면서도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를 외치는 시민들의 함성이 계속 귀에 맴돌아서 어떻게 이걸 계속 이어 나가는 힘이 되어드릴 수 있을까 그리고 이걸 어떻게 결과로 만들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제도권 안에 있는 정치인이니까 특검과 재선거를 관철하고 선관위 선거 제도를 개혁하고 그게 저희들이 결국 해야 할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광고광고이밖에 지지자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당원주권주의를 실현해 달라”고 외치자 장 대표는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당원과 함께 끝까지 가겠다”고 말하기도 했다.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 ‘개표소 봉쇄 시위’ 현장을 찾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장현은 기자 mix@hani.co.kr당내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장 대표는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이후 여러 차례 올림픽공원을 찾았다. 지난 9일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시위에 참석했던 장 대표는 지난 13일 “커피 한 잔의 자유! 부정선거를 외칠 자유. 올공에서 장동혁” 등의 글귀를 시위 참가자들에게 써주기도 했다. 지난 16일에는 핸드볼경기장 안에 있는 사무실에 진입하려는 대한체육회 산하 종목단체 직원들과 시위대 간 협의를 중재하기도 했는데 이른바 ‘성조기 여성’으로 불리는 30대 여성이 마지막까지 출입구를 막아 사무실 진입은 끝내 무산된 바 있다.광고지난 13일 서울 올림픽공원을 찾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왼쪽)와 장 대표의 “커피 한잔의 자유. 부정선거를 외칠 자유!” 글귀. 스레드 갈무리장 대표는 퇴원 당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대표의 거취는 당원들이 결정할 문제”라며 사퇴 요구를 거듭 일축했다. ‘개표소 봉쇄 시위’와 관련해서는 “많은 청년과 시민들이 순수하게 참정권 회복을 외치고 있는데, 특정 세력의 정치적 목적을 품은 구호와 깃발이 저항 동력을 떨어뜨리고 시민 결집을 오히려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이유진 기자 yjlee@hani.co.kr
[단독] 장동혁, 퇴원 하루 만에 또 ‘올공’…“마음 불편해서”
지난 18일 입원했다가 24일 퇴원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퇴원 하루 만인 25일 ‘개표소 봉쇄 시위’ 현장을 다시 찾았다. 장 대표는 이날 저녁 흰색 모자를 쓰고 검은색 마스크를 착용한 채 시위가 열리고 있는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모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