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전국공항노동자연대가 8일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원청교섭 요구안을 발표하고 있다. 공공운수노조 제공광고전국 공항 자회사 노동자들로 구성된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부와 한국공항지부가 원청인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를 상대로 4조2교대 근무제, 지방공항 인력 확충 등을 주장하며 단체 교섭에 나섰다.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부와 한국공항지부는 8일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전국공항노동자 원청 교섭 요구안을 발표했다. 인천공항지부는 노동 안전과 관련해 3조2교대인 현행 교대제를 4조2교대로 바꿀 것을 요구했다. 3조2교대는 주간~주간~야간~야간~비번~휴무 등의 근무 형태로 인해 연속 야간 근무가 불가피하다. 인천공항지부는 그동안 3조2교대를 주간~야간~비번~휴무가 반복되는 4조2교대로 바꿔 달라고 요구해왔다. 이 밖에 자회사 노동자 4.5일제 보장 및 환경노동자 노동 시간 단축 등을 함께 요구했다.한국공항지부는 지방 공항 인력 충원과 안전 작업 허가 사전 승인 구조 개선을 요구했다. 특히 김포, 제주, 김해공항 등 대형 공항을 제외한 광주, 울산, 대구 등 중소 규모 공항은 만성적인 인력 부족을 겪고 있다는 게 한국공항지부의 설명이다. 이들 공항은 연간 산재 사고가 27.2건이 발생했다고도 했다. 이 밖에 한국공항지부는 공항 내 조합 활동 보장 등도 요구했다.광고앞서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는 자회사 노조의 단체교섭 요구와 관련해 각각 교섭 분리, 교섭 요구 사실 미공고 등을 통해 대응해왔다. 이와 관련 인천지노위는 지난 4월8일 인천공항공사의 교섭 분리 신청을 인정했다. 서울지노위는 같은달 7일 한국공항공사의 사용자성이 인정된다며 교섭 요구 사실을 공고해야 한다고 판단했다.한편, 이들은 정부를 상대로도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의 교섭 회피를 위한 컨설팅 등이 더는 벌어지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 감독을 요구했다. 이들 노조는 “모범 사용자 역할을 수행해야 할 공공기관이 정부의 노조법 개정 취지에 반하는 법무법인 컨설팅을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2억원 이상의 예산을 들여 진행한 것은 대단히 문제적”이라며 “실제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는 자회사 노동조합의 교섭 요구에 대해 교섭 단위 분리 신청과 교섭 요구 사실 미공고로 응수했다”고 했다. 이어 “제대로 된 원청 교섭을 위해서는 공공기관의 ‘꼼수교섭’ 행태에 대해 정부가 엄중하게 조사하고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해야 한다고 했다.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
전국공항 자회사 노조 ‘연속 야근 3조2교대’ 개편 요구
전국 공항 자회사 노동자들로 구성된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부와 한국공항지부가 원청인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를 상대로 4조2교대 근무제, 지방공항 인력 확충 등을 주장하며 단체 교섭에 나섰다.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부와 한국공항지부는 8일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