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게티이미지뱅크 광고인터넷과 스마트폰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청소년이 지난해보다 3만여 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6명 중 1명은 미디어 과의존 위험군이었다. 성평등가족부는 28일 이런 내용의 ‘2026년 청소년 미디어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는 전국 학령 전환기 청소년과 보호자 138만명 가량이 참여했다.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청소년 116만2280명과 초등학교 1학년 보호자 22만1991명이 조사에 응답했다. 조사 기간은 올해 4월1일부터 5월8일까지다. 성평등부는 2009년부터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 결과,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청소년은 18만3209명(15.76%)으로 지난해 21만3243명(17.27%)보다 3만34명(1.51%포인트) 감소했다. 초등학교 1학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관심군은 1만510명으로, 지난해(1만3211명)보다 2701명 줄었다. ‘과의존 위험군’은 위험사용자군과 주의사용자군이 포함된다. 위험사용자군은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심각한 장애를 보이면서 내성 또는 금단 현상이 나타나는 집단으로, 전문기관의 도움이 필요한 수준을 말한다. 주의사용자군은 위험사용자군에 비해 경미한 수준이지만 일상생활에서 장애를 보이며, 필요 이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시간이 늘어나고 집착을 하게 되는 집단이다.광고 이 중 인터넷과 스마트폰 두 가지 문제를 모두 갖고 있는 중복위험군(인터넷 과의존 위험군이면서 스마트폰도 과의존 위험군) 청소년은 6만6031명으로 집계됐다. 중복위험군도 지난해(7만8943명)보다 줄었다. 과의존 위험군 남자 청소년은 9만9724명, 여자 청소년은 8만3485명으로 남자 청소년이 여자 청소년보다 많았다. 학급별로 보면, 중학생이 40만3404명 중 6만8756명(17.04%)으로 가장 높았고, 고등학생이 40만8606명 중 6만871명(16.66%), 초등학생이 35만270명 중 4만6382명(13.24%)이었다.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들은 성평등가족부로부터 개인·집단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추가 심리검사를 통해 우울이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등이 있는 경우 치료기관(병원 등) 연계도 지원된다. 집중 치유가 필요한 경우 미디어 사용이 제한된 환경에서 전문 상담과 대안 활동이 포함된 기숙형 치유캠프 프로그램를 이용할 수 있다. 손지민 기자 sjm@hani.co.kr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 18만명…지난해보다 3만명 감소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청소년이 지난해보다 3만여 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6명 중 1명은 미디어 과의존 위험군이었다. 성평등가족부는 28일 이런 내용의 ‘2026년 청소년 미디어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는 전국 학령 전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