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신용한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가 깨끗한 선거를 다짐했다. 김영환 후보 페이스북 갈무리광고지방선거 사전 선거를 앞두고 충북지역 선거판이 후보·진영 간 맞고발, 흠집 내기 등이 이어지는 등 과열 양상을 띤다.김성근 충북교육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는 28일 윤건영 충북교육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이기용 명예 선거대책위원장(전 충북교육감) 사퇴와 해촉을 촉구했다. 김 후보 선대위는 “이 명예 선대위원장은 오송 참사를 ‘수재’, ‘김영환 지사 흠집’ 등으로 폄훼한 데다, 충북지사·충북교육감 선대위 직책을 동시에 맡는 등 양다리 행보로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과 교육 자치의 뿌리를 흔들었다. 이 선대위원장이 사퇴하던지, 윤 후보 선대위가 이 위원장을 해촉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 선대위원장은 지난 13일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명품 김영환 후보를 흠집 내려고 ‘오송 수재 사건’을 세웠지만 충북 도민의 사랑으로 모든 흠집에 가려졌다”는 발언을 했다. 이에 오송 참사 시민대책위원회 등은 이 위원장을 규탄하는 성명을 냈으며, 오송 참사 유가족 협의회는 명예훼손·모욕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윤건영 후보는 이날 충북교육청에서 한 안심·상생 분야 공약 발표에서 “최근 현장에서 ‘충북교육이 안정적으로 가야 한다’, ‘정치보다 아이들의 미래가 우선돼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교육감 선거는 진영의 대결이 아니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선택”이라며 김 후보 쪽 공세를 에둘러 꼬집었다.광고충북지사 선거는 맞고발, 방송 토론회 설전 등으로 험악해지는 분위기다.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후보는 방송 토론회에서 ‘대포폰’(차명폰) 사용 의혹 등을 제기하고, 제이티비시(JTBC) 취재·미보도와 관련해 반복적으로 청와대·총리실 등 관련 의혹을 제기한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적시, 명예훼손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김 후보 쪽도 신 후보 관련 대포폰(차명폰) 조달 지시, 비밀 아지트 활용, 불법 선거 문자 대량 살포, 수행비서 인건비 대납, 문자 메시지 비용 사후 정산 의혹 등을 제기하고, 신 후보 등을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충북경찰청에 고발했다.신 후보 쪽은 “김 후보의 발언과 김 후보 쪽 의혹 제기 모두 사실이 아니며,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네거티브, 흑색선전 등을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충북도청을 찾은 김 후보는 “신 후보는 각종 의혹과 더불어 세금 문제 등 추가 의혹에 관해 해명해야 한다. 도민 알 권리와 정책 선거를 위해 끝장 토론을 제안한다”고 말했다.광고광고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해 28일 오전까지 수사 의뢰 3건, 고발 2건 등 조처했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선 수사 의뢰 4건, 고발 14건이었다.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사전선거 코앞…후보들 맞고발 남발에 정책 토론 실종
지방선거 사전 선거를 앞두고 충북지역 선거판이 후보·진영 간 맞고발, 흠집 내기 등이 이어지는 등 과열 양상을 띤다. 김성근 충북교육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는 28일 윤건영 충북교육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이기용 명예 선거대책위원장(전 충북교육감) 사퇴와 해촉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