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출정식에서 “기호 1번”을 외친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 추경호티브이(TV) 유튜브 갈무리광고“여당 프리미엄이라고 하는 ‘추땡땡 후보’보다는…”(이인선 국민의힘 의원)“여러분 확실히 기억하십시오. 기호 1번입니다.”(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출정식에 나선 국민의힘 의원들이 연거푸 말실수를 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광고21일 대구 중구 ‘더현대 대구’ 앞에서 추경호 후보 출정식이 열렸다. 당내 최다선인 6선 주호영 의원을 비롯해 이인선·유영하·우재준·최은석 의원 등 대구 지역 의원들이 대거 나와 공식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다.그러나 대구시당위원장이자 추경호 후보 캠프 총괄선대본부장인 이인선 의원의 말실수로 출정식은 초반부터 꼬이기 시작했다. 이 의원은 “지금은 추경호 후보가 (지지율이) 올라가는 시간”이라며 “여당 프리미엄이라고 하는 ‘추땡땡 후보’보다는 경제 전문가 추경호가 진실하게 신뢰를 가지고 대구 경제를 살릴 것이다”라고 했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이름을 들어 ‘김땡땡’이라고 해야 할 것을 ‘추땡땡’이라고 말실수를 한 것이다.광고광고이 의원 바로 다음 순서로 찬조 연설에 나선 유영하 의원도 실수를 저질렀다. 유 의원은 결연한 말투로 목소리를 높이며 “대구가 살아야 보수가 살아나고, 보수가 살아나야 대한민국이 지켜지는 것”이라며 “오는 6월3일, 여러분 분명하고 확실하게 기억하십시오. 기호 1번입니다”라고 했다. 해당 발언을 하며 유 의원은 기호 1번을 상징하는 검지를 활짝 펴기도 했다.그러자 지지자들이 “기호 2번!”이라고 외쳤고 유 의원은 고개를 숙이며 사과했다. 겸연쩍게 웃기도 했다. 유 의원은 “제가 민주당 엑스(X)맨도 아니고, 그냥 웃자고 했다”며 “오는 6월3일 여러분이 선택할 기호는 2번”이라고 정정했다. 연설 마지막에 유 의원은 “오늘 돌발영상에 제가 ‘기호 1번’했던 것만 나오겠다. 여러분 기호 2번이다. 기억해주십시오”라고 덧붙였다.광고마지막 순서로 나온 추경호 후보는 검지를 펼치는 대신 기호 2번을 상징하는 ‘브이(V)자’ 표시를 하는 등 별다른 실수를 하지 않았다. 추 후보는 “예산의 길을 알고 경제를 알고 경제 일거리를 아는 후보가 누군가”라며 자신을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법치가 파괴되고 자유민주주의가 위협을 받고 헌정 질서가 유린당하는 이 시점에 대한민국을 구해야 한다”고도 했다.전광준 기자 light@hani.co.kr
추경호 지원 국힘 의원들 말실수 “추땡땡 후보보다는…” “기호 1번”
“여당 프리미엄이라고 하는 ‘추땡땡 후보’보다는…”(이인선 국민의힘 의원) “여러분 확실히 기억하십시오. 기호 1번입니다.”(유영하 국민의힘 의원)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출정식에 나선 국민의힘 의원들이 연거푸 말실수를 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