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송언석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21일 오후 부산 동구 부산역에서 열린 국민의힘 부산 합동 출정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광고더불어민주당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관련 “더러버서 (광주) 안 간다” 발언 논란을 두고 “앞에서는 표를 구걸하고 뒤에서는 침을 뱉는 두 얼굴에 경악한다”고 비판했다.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전수미 대변인은 21일 브리핑에서 “명확한 음성이 공개됐는데도 끝내 사과는 없었다. 송 원내대표의 ‘더러버서(더러워서) 안 간다’라는 망언은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다. 진실 앞에서도 입을 닫고 도망치는 모습은 안하무인의 극치다. 민주주의의 성지 광주를 모독한 용서받을 수 없는 망언이다”라고 말했다.전 대변인은 “앞에서는 표를 구걸하고, 뒤에서는 침을 뱉는 두 얼굴에 경악한다”라며 “국민의힘의 역사적 디엔에이(DNA)에 새겨진 특정 지역 비하의 망령이 다시 살아난 것이다. 선거용 가면은 벗겨졌다”고 했다. 이어 “처음에는 ‘허위 보도'라며 법적 대응을 운운하더니, 녹음이 공개되자 아예 입을 닫았다”라며 “국민의힘이 이런 망언을 입에 담고도 ‘도덕성을 갖춘 우리에게 표를 달라’고 읍소하는 모습은 후안무치하다”고 했다. 전 대변인은 “지역을 갈라치는 세력이 감히 도덕을 입에 올리냐?”라며 “더러운 것은 망언을 일삼는 국민의힘의 입”이라고 덧붙였다.광고앞서 제46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린 지난 18일 송 원내대표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5·18 기념식에 참석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 자신은 “더러버서 안 간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이에 파문이 커지자 국민의힘은 “더러버서”가 아니라 “서러워서” 안 간다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이후 오마이뉴스는 지난 20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송 원내대표의 해당 발언 육성을 공개했다. 이튿날 6·3 지방선거와 재보선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며 송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서 국회에서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을 하는 등 공식 일정을 소화했으나 “더러버서” 논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광고광고민주당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인 정청래 대표는 22일 충북 청주 이장섭 청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하면서 송 원내대표를 향해 “오마이뉴스가 음성 파일을공개했다. 전 아무리 들어도 ‘더러워서’로 들리는데 전 국민 청력테스트 하냐?”고 말했다. 정 대표는 “(관련해서 내가) 페이스북에 포스팅을 하니 저까지 법적 조치한다고 운운했다”며 “저를 법적 조치하든 사과를 하든 둘 중 하나는 해야 하는 거 아니겠냐”고 덧붙였다.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
“더러버서…하하하” 송언석에 민주 “앞에서 표 구걸, 뒤에선 침?”
더불어민주당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관련 “더러버서 (광주) 안 간다” 발언 논란을 두고 “앞에서는 표를 구걸하고 뒤에서는 침을 뱉는 두 얼굴에 경악한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전수미 대변인은 21일 브리핑에서 “명확한 음성이 공개됐는데도 끝내 사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