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김현수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캠프 공보실장이 지난 12일 받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캠프 임명장. 김부겸 후보 캠프 제공광고선거 기간 본인 동의 없는 무분별한 임명장 발송이 논란인 가운데,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캠프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캠프 공보실장에게 임명장을 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김부겸 캠프의 백수범 대변인은 20일 논평을 내어 “추경호 캠프의 무분별한 임명장 남발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우리 캠프의 공보실장에게까지 임명장이 도착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12일 김현수 김부겸 캠프 공보실장은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사인이 들어간 임명장 사진을 문자로 받았다. 임명장에는 “귀하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지역총괄본부장으로 임명합니다”라고 적혀 있었다.광고사진 아래 문자에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함께해주시는 귀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대구 발전을 향한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의 진심을 담아 모바일 임명장을 보내드립니다”는 내용도 담겼다.김현수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캠프 공보실장이 지난 12일 받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캠프 임명장 메시지. 김부겸 후보 캠프 제공본인 동의없이 추 후보 캠프 임명장을 받은 이들은 김 공보실장을 비롯해 민주당·정의당 당원, 대구시 산하기관 직원 등 여러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광고광고백 대변인은 “추경호 후보에게 일방적으로 ‘임명 당했다’는 황당한 연락이 잇따르고 있다. 국민의힘을 떠나 김부겸 후보를 지지한 시민의 자발적 선택에는 ‘철새’, ‘배신’이라는 프레임을 씌우더니 정작 본인들의 무분별한 임명장 동원에는 기본적인 확인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무분별한 임명장 발송은 지난 2022년 대선 때도 마찬가지였다. 이쯤 되면 실수가 아니라 국민의힘이 대구 지역 선거와 시민을 대하는 방식으로 보인다.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하기 어려우니, 무분별한 임명장 동원으로 승부하겠다는 것이다. 이러한 행태가 계속된다면 상응하는 조처를 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덧붙였다.김규현 기자 gyuhyun@hani.co.kr
추경호 캠프, 김부겸 캠프 공보실장에게 ‘본부장 임명장’
선거 기간 본인 동의 없는 무분별한 임명장 발송이 논란인 가운데,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캠프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캠프 공보실장에게 임명장을 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부겸 캠프의 백수범 대변인은 20일 논평을 내어 “추경호 캠프의 무분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