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서울 마포구 일대 아파트단지.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광고3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 가격은 다주택자들이 아파트를 내려 내놓은 바람에 집값이 일시적으로 하락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세가격은 상승 폭을 키웠다.서울시는 21일 한국부동산원 실거래가격지수를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이 지난달에 견줘 0.28% 하락했다고 밝혔다. 반면 지난해 같은 달과 견주면 비교하면 13.34% 올랐다.이는 오는 9일 양도세 중과 종료를 앞두고 다주택자와 고가주택 보유자가 아파트를 금매로 내놓은데다, 이런 거래가 이뤄지면서 가격을 낮춘 거래가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광고김효선 케이비(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이번 거래지수가 나온 시기가 강남도 마이너스 하락이 나오고 양도세 중과유예로 급매가 나오는 시기였다. 그 영향을 받아 일시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일시적 하락인 만큼, 4월에는 다시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실제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값 동향’을 보면, 5월 셋째 주(5월18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주간 0.31% 올라 직전 주(0.27%)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전 한달 동안 주간 0.15% 이내에서 움직였던 아파트값이 9일 이후에는 2주 연속 상승폭을 키운 것이다.광고광고한편 이번 서울시 자료를 생활권역별로 보면 동남권이 지난달에 견줘 3.10% 떨어져 하락 폭이 두드러졌다. 도심권도 0.46%, 서북권은 0.09% 하락했다. 반면 동북권은 0.40%, 서남권은 0.06% 상승했다. 규모별로는 중대형과 대형 아파트 하락세가 컸다. 전용면적 85㎡ 초과~135㎡ 이하 중대형은 2.48%, 135㎡ 초과 대형은 1.98% 하락했다. 반면 소형 아파트는 0.70% 상승했다.전세시장은 상승세가 이어졌다. 3월 서울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격은 지난달보다 1.36% 상승했다. 관련 통계가 있는 2014년 이후 역대 최고치다. 8개월 연속 상승했다. 동북권 상승률이 2.14%로 가장 높았고, 서북권 1.24%, 동남권 1.08%, 서남권 1.05% 등 도심권을 제외한 전 권역에서 상승했다.광고서울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영향과 실수요 중심 거래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일 기준 4월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6851건으로 전월 대비 25.1% 증가했다. 다만 전체 거래 가운데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80.8%로, 여전히 중저가·외곽 지역 중심 거래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자치구별 거래량은 노원구가 888건으로 가장 많았고 강서구, 성북구, 구로구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강남권에서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거래 증가세가 나타났다. 강남구 4월 거래량은 278건으로 전월 대비 67.5% 늘었고, 광진구는 66.1%, 성동구는 58.3%, 송파구는 34.1% 증가했다.신형철 기자 newiron@hani.co.kr
3월 서울 아파트 전세가 8개월 연속 올라…역대 최고
3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 가격은 다주택자들이 아파트를 내려 내놓은 바람에 집값이 일시적으로 하락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세가격은 상승 폭을 키웠다. 서울시는 21일 한국부동산원 실거래가격지수를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이 지난달에 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