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 곳곳에 아파트가 빼곡하다. 연합뉴스광고지난 5월 서울 아파트 거래 가운데 20억원 이상 거래가 13.6%로 연초보다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직방 빅데이터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분석해보니, 지난 5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에서 20억원 이상 거래 비중이 13.6%로 1월(10.4%)보다 확대됐다. 15억∼20억원 구간은 11.4%에서 10.3%로 비중이 줄었고, 12억∼15억원 구간도 14.0%에서 11.0%로 축소됐다. 한편 3억∼6억원 구간 거래는 15.8%에서 19.5%로 3.7%포인트 늘었다.특히 송파구가 20억원 이상 거래 비중이 36.1%에서 54.9%로 가장 크게 뛰었다. 강남구(58.1%→72.9%), 서초구(53.6%→71.7%), 용산구(47.6%→55.2%) 등에서도 20억원 이상 거래 비중이 크게 확대됐다. 한편 광진구와 관악구에서는 3억∼6억원 거래 비중이 늘어난 지역도 있었다. 광진구는 3억∼6억원 거래가 15.6%에서 36.3%로 20.7%포인트 늘었고, 관악구는 15.6%에서 30.6%로 14.9%포인트 확대됐다. 동작구 역시 3억∼6억원 거래가 1.0%에서 10.2%로 늘었다.광고직방은 “최근 서울 아파트시장은 강남권과 한강변을 중심으로 초고가 거래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접근 가능한 가격대 거래 비중이 늘어나는 모습”이라며 “세 매물 부족과 임대차 시장 불안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일부 수요가 매매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는 데다, 대출 규제 환경에서 자금 조달이 가능한 가격대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면서 지역별 거래 구조 차이가 나타난 것”이라고 분석했다.이지혜 기자 godot@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