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광고이재명 대통령이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 쟁점으로 떠오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에이(A) 삼성역 공사 구간 철근 누락 사태에 관해 엄정한 실태 파악을 지시했다. 국민의힘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편드는 “노골적 관권 선거”라고 강하게 반발했다.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21일 청와대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등에 엄정한 실태 파악과 철저한 안전점검을 지시했다”며 “여름철 우기와 앞으로의 상황 점검을 봤을 때, 대형 안전사고 방지 차원에서 현장의 안전을 살필 정부로서 책임과 의무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의 지시에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전문기관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부합동점검단을 꾸려 이날부터 지티엑스 삼성역 구간에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정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지티엑스 삼성역 공사 구간 콘크리트 기둥에 들어가야 하는 2570개의 철근(총 178톤)이 빠진 것을 두고 공방 중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철근 누락 사실을 알고도 지난달 말에야 국토부에 알린 탓에 은폐 의혹을 받고 있다. 정 후보는 오세훈 시장 시절 서울시가 감독을 소홀히 해 시민 안전을 무시했다고 공격 중이다. 이에 오 후보는 이 문제를 국토부에 보고했다며 정 후보가 허위사실을 퍼뜨린다고 주장한다.광고이 대통령의 발언 뒤 국민의힘은 거세게 반발했다.오 후보는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통령까지 기왕 관권 선거를 시작했으니 정원오 후보는 더 이상 숨지 말고 직접 앞으로 나와 (이 문제를) 토론하자”고 적었다. 장동혁 대표도 페이스북에 “대놓고 선거 개입이다”라고 적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대통령이 본분을 망각하고 ‘민주당 수석 선거대책위원장’을 자처한 모습에 국민은 분노를 느낀다”고 비판했다.광고광고국민의힘은 지난 14일 이 대통령의 경기도 성남 모란시장 방문 하루 뒤 송언석 원내대표가 “노골적인 관권 선거, 선거 개입을 하고 있다”며 “이 대통령의 선거운동이 한번만 더 진행된다면, 즉각 법적 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심우삼 장나래 기자 wu32@hani.co.kr
이 대통령 “GTX 삼성역 철근 누락 철저 점검”… 국힘 “관권 선거” 강력 반발
이재명 대통령이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 쟁점으로 떠오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에이(A) 삼성역 공사 구간 철근 누락 사태에 관해 엄정한 실태 파악을 지시했다. 국민의힘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편드는 “노골적 관권 선거”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