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GTX-A 노선 구간인 영동대로 지하 공간 복합개발 현장 모습. 연합뉴스광고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에이(A) 노선 삼성역 구간에 철근이 누락된 것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에 엄정한 실태파악과 철저한 안전점검을 지시했다.강유정 수석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브리핑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해당 지시를 내린 배경과 관련해 “사실상 여름철 우기와 여러 상황에서 앞으로의 상황 점검을 봤을 때, 대형 안전사고 방지 차원에서 현장의 안전을 살필 정부로서 책임과 의무가 있고, 사태 발생 원인에 대해 국토부 및 행안부 등 관련 부처에 대해 검토를 지시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앞서 국토부 조사 결과,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지하5층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승강장부 기둥에 주철근이 2열로 시공돼야 하지만, 1열로 잘못 시공된 것으로 드러났다. 준공구조물 기준 80본 중 50본이 기준치를 충족하지 못한 것이다.광고국토부는 지난 4월 시공오류를 확인했고, 최근 외부 전문가와 구조설계 적정성 등을 긴급점검한 결과 “보강 방안에 대해선 공신력 있는 기관의 면밀한 검증이 필요하며, 현재 시공 중인 전체 구조물과 건설 전 과정의 적정성은 추가 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또 “오류를 인지한 이후 한참이 지난 이후에야 보고된 점 등 사업 관리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고 지난 15일 서울시와 국가철도공단을 상대로 감사를 착수했다”고 했다.서영지 기자 yj@hani.co.kr 심우삼 기자 wu32@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