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지난달 18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연립·다세대주택 등 시내 주택가 모습. 연합뉴스광고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이 10일 국회에서 주택공급정책특별위원회 회의를 열어 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군이 반환한 서울 용산구 수송부 부지를 민간 매각이 아닌, 청년 주택 공공부지로 활용하자는 제안 등이 나왔다.김남근 의원은 이날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부담 가능한 청년주택이 공급돼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를 주로 논의했다”며 “서울에 준공업지역이 600만평 정도이고 영등포가 제일 많은데, 공단 기능이 떨어지니 그런 곳을 (활용해) 주거로서 공급하자는 얘기가 나왔다”고 했다.김 의원은 또한 “소규모 재개발, 정비 사업을 활성화해서 청년주택을 많이 설치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미군 반환 부지를 청년 주택 개발에 적극 활용하자는 논의도 있었다”고 했다.광고김 의원은 용산구 동빙고동 7번지 일대 미군 수송부 부지의 활용과 관련해 “면적이 제일 큰 이곳을 어떻게 개발할지 정해지지 않았는데, 민간 매각이 아니라 청년 주택 공공택지로 활용하자는 요구들이 있었다”고 했다. 이어 “장교 막사 5단지 같은 경우 서빙고역과 붙어 있어 청년들의 역세권주택 개발에 의미가 있다. 장교 막사 4단지도 청년 주택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고 했다.김 의원은 “청년들이 청년 주택이라고 하면 냉소적이고 회의적으로 받아들이는데 서울에 몇만세대, 수도권 전체로는 몇십만세대를 일관적이고 대규모로 공급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있었다”며 “가능한 택지와 재정을 확보해 대규모 청년 주택 공급사업을 할 수 있게 서울시와 정부에 요구하자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했다.광고광고서울시당위원장인 김영배 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을 겨냥해 “시장을 다섯번 하신 분인데 이제 와서 장기 비전을 말하는 게 아니라 그린벨트를 해제해서라도 주택공급을 하느냐 마느냐 하는 절박한 논의에 집중해 주면 좋겠다”며 “서울시와 정책협의를 조만간 하자고 제안할 예정”이라고 했다.고한솔 기자 sol@hani.co.kr
민주 서울시당 “청년주택, 영등포 준공업지역·용산 미군 반환부지 활용”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이 10일 국회에서 주택공급정책특별위원회 회의를 열어 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군이 반환한 서울 용산구 수송부 부지를 민간 매각이 아닌, 청년 주택 공공부지로 활용하자는 제안 등이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