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부산 북구의회 라선거구 이주연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주연 후보 제공 광고 “청년을 위한 주택을 제공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조성한다면 청년들이 굳이 서울·수도권으로 갈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6·3 지방선거 부산 북구의회 라선거구(금곡·화명2동)에 출사표를 던진 이주연(28)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역 청년 인구 감소를 막을 정책의 방향을 이렇게 설명했다. “취업 때문에 청년들이 상경하지만, 그곳의 살인적 집값과 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는 결국 청년들이 연애와 결혼 등을 포기하게 되는 이유”라는 진단과 이어진 해법이다.광고 이 후보는 “시행사 부도로 방치된 금곡동의 구 조달청 터에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재추진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저리의 주택 자금 융자와 청년을 위한 주택을 제공한다면 청년이 지역을 떠나지 않을뿐더러 떠난 청년이 돌아올 수도 있다”고 봤다. 그러면서 인공지능(AI) 시대 ‘맞춤형 교육 특구 조성’ 등 청년 정책을 술술 내놨다.이주연 후보가 길거리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주연 후보 제공 이 후보는 수도권의 신재생에너지 기업에서 일하며 정책이 현장에서 어떻게 왜곡되는지, 어떻게 효과를 발휘하는지를 직접 보면서 정책과 정치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정치는 주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내는 책임 있는 일이다. 고향 북구를 위한 목소리를 내고 싶다”고 했다.광고광고 북구에 가장 필요한 정책 과제로 낡은 주거 지역 재정비, 경부선 지하화에 따른 철로 주변 지역 재정비도 꼽았다. “낙후된 지역이라는 이미지 쇄신을 위한 여러 재정비가 필요하고, 이에 대한 정책 개발도 수반돼야 한다. 낙동강을 중심으로 양안을 개발해 동서 균형 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설명했다.이주연 후보(가운데)가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 이주연 후보 제공 부산 북구는 ‘낙동강벨트’라고 불리는 곳답게 민주당 지지세가 만만찮지만 국민의힘이 더 유력한 것은 엄연한 현실이다. 2018년을 빼고는 7차례 지방선거에서 모두 국민의힘 계열 후보가 구청장이 됐다. 지난 대선에서는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50.19%(9만3564표), 이재명 대통령이 41.44%(7만7258표)를 얻었다.광고 이 후보는 이런 불리함 속에서도 “합리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확장 가능성을 열어두고 진정성 있게 주민에게 다가가겠다”고 했다. 또 “청년이자 여성으로서의 새로운 시각과 에너지를 가지고 작은 문제라도 끝까지 해결해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며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닌 청년이 꿈꾸고 머무는 북구를 만들기 위한 정책에 집중하겠다. 고향으로 돌아온 청년이 지역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달라”고 했다. 김영동 기자 ydkim@hani.co.kr
“청년이 꿈꾸고 머무는 도시를 만드는 정책에 집중”
“청년을 위한 주택을 제공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조성한다면 청년들이 굳이 서울·수도권으로 갈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6·3 지방선거 부산 북구의회 라선거구(금곡·화명2동)에 출사표를 던진 이주연(28)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역 청년 인구 감소를 막을 정책의 방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