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프랑스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9일(현지시간) 파리 오를리 공항 공군1호기에서 환송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광고청와대가 “저의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돼 있다”는 이재명 대통령 발언에 대해 ‘연임을 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10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의 발언은) 연임이라는 것 자체는 아예 불가능한 사안이고 검토될 수도 없는 사안이라는 말씀을 하신 걸로 저는 해석하고 있다”고 말했다.프랑스를 국빈 방문한 이 대통령은 9일(현지시각) 파리의 한 호텔에서 진행한 동포간담회에서 “저의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돼 있기 때문에 빨리 (정상 외교를) 시작해야 그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정상 외교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나온 발언이지만, ‘연임 개헌’ 논란이 촉발된 직후 임기 관련 언급을 한 것은 처음이라 ‘연임 개헌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에둘러 내비친 것이란 해석이 나왔다. 최근 야당은 이 대통령이 ‘연임을 하지 않겠다’고 명시적으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광고성 수석은 ‘해당 발언이 연임을 안 한다는 뜻’이냐는 진행자 물음에 “그렇게 해석될 수 있을 것 같다”며 “대통령의 판단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만 동포 간담회 자리가 아니라 다른 공개적으로 국민과 만나는 자리에서 말씀하실 기회가 있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이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면, 연임 개헌과 관련한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힐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이다.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도 지난 8일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나와 “현행 헌법상 가능하지 않다고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야기했고, 대통령께서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분명히 이야기했는데도 자꾸 논란이 커지는 것은 유감스럽다”며 “(대통령이) 직접적인 말씀을 하실 수 있는 시간, 자리를 빌려 좀 더 분명히 의사를 밝힐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광고광고성 수석은 호르무즈해협 파병 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책임 있는 기여를 할지에 대한 방식을 놓고 다양한 옵션이 있는데, 구체적인 방식을 놓고서는 아직 최종 결정된 바 없다”며 “파병 옵션이 아니라면 기술적인 지원도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심우삼 기자 wu32@hani.co.kr
청와대 “이 대통령 헌법상 임기 제한 발언, 연임 안 한다는 뜻”
청와대가 “저의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돼 있다”는 이재명 대통령 발언에 대해 ‘연임을 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10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의 발언은) 연임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