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최근 출간된 노무현 전 대통령 평전인 ‘노무현 평전’ 표지. 위즈덤하우스 제공광고‘2026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가 오는 6일까지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다. 지난 4일 시작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번째다. 올해 슬로건은 ‘질문하는 사람’이다. 70개 넘는 출판사가 참여한다. 북 토크, 강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개막식엔 최근 출간된 ‘노무현 평전’의 저자 윤태영 작가가 ‘질문하는 시민, 답변하는 대통령’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탄생 80돌을 맞아 출간된 ‘노무현 평전’은 노무현사료관에 보관된 구술, 연설문, 방대한 메모와 녹취, 비망록 등 비공개 160여개 기록과 윤 작가가 기록한 600권의 수첩 등을 바탕으로 10년간 작업해 탄생한 928쪽 분량의 웅장한 책이다.‘2026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 포스터.‘노무현 평전’을 쓴 윤태영 전 청와대 대변인이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에서 한겨레와 인터뷰하고 있다. 이승배 기자 photolee@hani.co.kr윤 작가는 지난달 28일 한겨레와 한 인터뷰에서 “최대한 있는 그대로 담담하게 대통령(노무현)의 육성을 살리려고 했다”며 “디테일한 장면들을 더해 노 대통령의 생각을 보다 입체적으로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했다. 윤 작가는 1988년 노 전 대통령과 처음 인연을 맺고 청와대 대변인 등을 거쳐 노 전 대통령의 마지막을 함께한 이다. 그는 책 프롤로그에 “역정의 마디마디는 굴곡졌지만 지향은 언제나 곧았고 현실과 타협하면서도 역사의 큰 흐름은 놓지 않았던 어느 정치인의 영혼에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았다고 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글’로 노무현을 소환하는 일은 “이게 마지막”이라며 영화나 드라마 등 “조금 더 대중적인 방식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알릴 계획이라도 했다.광고박미향 기자 mh@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