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지난 2일 전남광주 장흥에서 송하철 국립목포대 총장, 이병운 국립순천대 총장, 지역 정치권 인사들과 대학 통합 및 국립의대 신설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민 시장 페이스북 갈무리 광고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20일 ‘통합 의대 신설 추진 계획서’를 제출하지 못하면서 지방 국립의대 신설 계획이 꼬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상북도는 계획서를 내 전남광주와의 경쟁이 달아오르는 모양새다. 20일 전남광주시와 경북도 설명을 들어보면, 교육부는 두곳에 이날까지 ‘의대 신설 추진 계획서’를 제출하라는 공문을 보냈다. 하지만 전남광주시는 계획서를 내지 못했다. 정부는 국립목포대와 국립순천대의 통합을 전제로 한 의대 설립을 제안했는데, 두 대학이 의대 설치 지역 등을 두고 갈등하는 가운데 통합 논의도 무산됐기 때문이다. 전남광주시는 대신 계획서 9가지 항목 중 지방자치단체 주관 사항인 3개(의대 신설 필요성, 신청 정원 규모, 지원 계획) 항목을 작성해 의견서 형식으로 공문을 제출했다. 전남광주시는 교육부 등에 대학 통합을 전제로 한 의대 신설 방침을 변경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두 대학이 각각 신설을 신청하면 정부가 한곳을 선정하거나, 전남광주시에 선정 권한을 주는 방안이 거론된다. 전남광주시는 ‘의대 없는 지역에 의대 신설’이라는 국정과제가 제시되고, 2030년 지역 의대 정원으로 100명이 배정된 것은 옛 전남의 36년 숙원이 반영된 결과라는 점을 강조한다. 전남과 광주의 통합 전을 기준으로 전남과 세종 지역에만 의대가 없었다.광고지난해 12월 김형동·임미애 국회의원이 ‘경북 국립·공공의대 설립 국회토론회’를 공동 주최했다. 경북도 제공 이런 가운데 경북도는 국립안동대와 경북도립대가 통합해 만든 국립경국대와 함께 계획서를 냈다. 경북도는 북부 지역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정원 100명 규모의 의대와 500병상 규모의 부속병원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광역단체들 중 가장 넓은 경북에는 세종을 빼고는 유일하게 상급종합병원이 없다. 인구 1천명당 의사는 1.4명으로 16개 시도 중 가장 적다. 전남광주시의 신설 방침 변경 요구로 정부 입장도 난처해졌다. 방침을 바꾸면 경북도가 반발하고, 기존 방침을 고수하면 후보 지역이 경쟁도 못 하고 탈락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신청서 내용을 보고 교육부와 복지부가 협의해야 한다”며 “(정원 100명 외에) 학교 수가 정해진 것은 없다”고 했다.광고광고 기민도 김규현 기자 key@hani.co.kr
복잡해진 신설 국립의대 선정…경북은 제출, 전남광주는 방식 변경 건의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20일 ‘통합 의대 신설 추진 계획서’를 제출하지 못하면서 지방 국립의대 신설 계획이 꼬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상북도는 계획서를 내 전남광주와의 경쟁이 달아오르는 모양새다. 20일 전남광주시와 경북도 설명을 들어보면, 교육부는 두곳에 이날까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