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충북대학교가 지난 2월19일 통합 합의서에 서명했다. 하지만 두 대학은 통합에 이르진 못하고 있다. 교통대 제공광고지방대학을 집중 육성하는 ‘글로컬 대학30’ 사업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D)을 거푸 받아 지정 취소 등 위기에 몰린 충북대와 국립한국교통대가 통합 재추진 등 위기 타개를 시도하고 나섰다.23일 두 대학 말을 종합하면, 두 대학은 내년 3월 통합을 목표로 통합을 재추진한다. 조정호 충북대 기획처장은 “통합 합의와 원칙 등엔 변함이 없다. 통합을 위한 협의를 하고 있고 통합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주훈 교통대 브랜드전략실장도 “통합 합의에 따라 예정대로 내년 3월 개교를 위한 협의를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대학은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찬반 투표도 진행할 참이다.앞서 두 대학은 2023년 11월 통합을 전제로 글로컬 대학으로 지정됐다. 하지만 지난해에 이어 지난달 성과 평가에서도 거푸 최하 등급을 받고 이의신청에서도 구제되지 않아 글로컬 대학 지정 취소가 확정됐다. 취소의 핵심 배경은 미진한 통합 추진이었다. 두 대학은 지난 2월19일 통합 합의서까지 썼지만 끝내 통합에 이르지 못했다.광고이에 따라 두 대학은 정부가 약속한 지원도 받기 어렵게 됐다. 글로컬 대학으로 지정되면서 두 대학은 2023년 80억원, 2024년 150억원, 지난해엔 충북도에서 받은 53억원을 포함해 322억원을 받았다. 올해 516억원(도비 86억원 포함), 내년엔 792억원(도비 132억원 포함)을 더 받을 수도 있었지만 지정 취소로 지원이 멈췄다. 두 대학은 통합을 철회하면 기존 지원액 상당 부분을 토해낼 수도 있다.교육부는 두 대학에 이달 말까지 구성원 의견 수렴과 교무회의 의결 등을 담은 통합 신청서를 새로 제출하게 하는 등 기회를 줄 계획이다. 교육부와 두 대학이 24일 진행할 협의가 통합 재추진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글로컬대 취소’ 충북대-교통대 통합 재추진…24일 교육부와 협의
지방대학을 집중 육성하는 ‘글로컬 대학30’ 사업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D)을 거푸 받아 지정 취소 등 위기에 몰린 충북대와 국립한국교통대가 통합 재추진 등 위기 타개를 시도하고 나섰다. 23일 두 대학 말을 종합하면, 두 대학은 내년 3월 통합을 목표로 통합을 재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