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송하철 국립목포대 총장이 29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전남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목포대 제공 광고국립 순천대와 ‘통합 의대’ 소재지를 두고 갈등을 이어가고 있는 국립 목포대가 29일 ‘통합대학본부’를 순천대에 두는 절충안을 공개 제안했다. 협상 시한이 이틀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순천대의 반응이 주목된다. 송하철 목포대 총장은 이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전남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목포대는 1의과대학, 2대학병원을 추진하는 것을 재확인한다”며 “아울러 (전남광주특별시장) 인수위원회의 제안에 대해 순천대 구성원이 가장 우려했던 통합대학본부의 소재지는 순천대로 하겠다. 의과대학 소재지는 목포대로 제안드린다”고 했다. 앞서 순천대가 지난 13일 거절한 인수위의 제안은 목포대에 의대(기초의학 교육)와 통합대학본부를 두고, 순천대에는 대학병원을 설립하고 의대 본과 3~4학년 임상 교육을 한다는 것이었다. 나중에 목포대에도 대학병원을 설립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광고 순천대가 이런 제안에 반발하자, 목포대는 이번에 통합대학본부를 두 대학에 모두 설치하는 안을 제시했다. 기존 안은 통합대학본부를 목포대에 두는 것이었는데, 통합대학본부를 양 캠퍼스에 설치하면서 순천대에 ‘본점’ 역할을 맡기겠다는 것이다. 목포대는 의대 교육을 목포대에서 처음 시작하되, 차후에는 의대 목포캠퍼스와 의대 순천캠퍼스를 함께 운영하자는 제안도 했다. 인수위 안은 기초의학과 임상교육을 나눴지만, 사실상 의대 캠퍼스 2개 설치로 하자는 것이다. 송 총장은 “전남대 의과대학의 경우도 단일 의과대학이지만 학동 대학병원과 화순 대학병원을 각각 의과대학 학동 캠퍼스, 화순캠퍼스로 명명하고 있고, 임상 교육은 물론 기초 의학교육도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광고광고 순천대는 이날 오후 회의에서 목포대의 제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순천대가 목포대의 제안을 쉽게 받아들이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날 목포대 제안의 큰 뼈대(통합대학본부 소재지)는 지난 27일 협의에서 한 번 논의됐지만 순천대가 합의하지 않은 안이었다. 교육부는 8월 중 의대 정원 공모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 두 대학은 늦어도 이달 말까지 통합대학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해야 한다. 순천대가 목포대의 제안을 거절하면 두 대학 통합과 의대 설치는 무산될 될 것으로 보인다. 민형배 시장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목포대와 순천대 두 대학이 대승적 결단을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기민도 기자 key@hani.co.kr
통합의대 협상 시한 이틀…목포대 절충안 제시, 순천대 입장 주목
국립 순천대와 ‘통합 의대’ 소재지를 두고 갈등을 이어가고 있는 국립 목포대가 29일 ‘통합대학본부’를 순천대에 두는 절충안을 공개 제안했다. 협상 시한이 이틀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순천대의 반응이 주목된다. 송하철 목포대 총장은 이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전남청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