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오른쪽)이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전월세 및 매매 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 및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광고이억원 금융위원장이 가계대출 총량관리 목표를 1.5%에서 3.0%로 상향한 조처에 대해 “투기적 대출 수요를 자극하는 신호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이 위원장은 14일 오전 열린 ‘확대 가계부채 점검회의’에서 “이번에 가계대출 총량 목표가 합리적으로 조정된 만큼 실수요 자금이 적시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면서 이같이 말했다.정부는 전날 가계대출 총량관리 목표를 1.5%에서 3.0%로 높였다. ‘잔금대출 대란’과 ‘대출 오픈런’ 같은 논란이 잇따르자 이재명 대통령이 대책 마련을 지시한 데 따른 조처다. 총량관리 목표 상향으로 금융권에는 약 30조원의 추가 대출 여력이 생겨 실수요자의 대출 문턱이 다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광고다만 시장이 이를 전반적인 대출 규제 완화 신호로 받아들여 주택 매수와 투기적 대출 수요가 다시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자, 이 위원장이 선 긋기에 나선 것이다. 정부는 총량관리 목표를 올리면서도 지난해 6·27 대책 이후 수도권·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 6억원 한도 등 잇달아 도입한 대출 규제는 그대로 유지했다.금융위는 추가로 생긴 대출 여력 30조원이 이주비·중도금·잔금대출 등 실수요 자금에 충분히 배분되도록 이들 대출을 금융회사의 총량관리 목표에서 별도로 관리하기로 했다. 이 위원장은 금융권에 “실수요자의 차질 없는 자금 지원을 위해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대책 시행 이후 고객들의 불편과 민원이 다수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일선 창구에서 업무 처리에 혼선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광고광고이날 회의에는 재정경제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제2금융권 협회, 5대 시중은행 등이 참석해 전날 발표한 대책의 세부 시행 방안과 최근 가계대출 동향을 점검했다.안태호 기자 eco@hani.co.kr
금융위원장 “가계대출 총량 확대, 투기 수요 자극해선 안 돼”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가계대출 총량관리 목표를 1.5%에서 3.0%로 상향한 조처에 대해 “투기적 대출 수요를 자극하는 신호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14일 오전 열린 ‘확대 가계부채 점검회의’에서 “이번에 가계대출 총량 목표가 합리적으로 조정된 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