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1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삼성전자, 에스케이(SK)하이닉스 주가가 표시돼있다. 연합뉴스광고반도체 대형주인 삼성전자와 에스케이(SK)하이닉스 주가가 급등하며 코스피가 650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 투자자가 2조원 이상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했다.12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68% 오른 6579.04에 마감하며 일주일 만에 650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이날 1.47% 소폭 상승하며 출발했다가 장 초반 급격히 상승 폭을 넓혔고, 장중 6668.43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달 들어 유가증권시장 첫 매수 사이드카(변동성 완화장치)도 발동됐다.모처럼 국내 반도체 대형주에 훈풍이 분 덕분이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6.68% 오른 25만5500원, 에스케이하이닉스는 5.54% 오른 150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 종목이 함께 5% 이상 오른 것은 지난달 31일 있었던 폭등장 이후 처음이다. 이들 종목의 주가와 연동돼 움직이고 있는 에스케이(SK)스퀘어와 삼성전기, 삼성생명도 이날 각각 8.36%, 5.78%, 4.49% 급등했다.광고미국의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인 코어위브와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간밤 예상을 웃도는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여전히 반도체 수요가 견고하다는 점이 확인된 영향 등으로 풀이된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로 인해 “국내 반도체 투자심리가 개선됐다”고 평가했다.이날 외국인 투자자가 2조8천억원, 기관 투자자가 5천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비차익 프로그램(지수 추종, 자산 배분 등 목적의 대량 매매) 매수세 유입이 지속되며 반도체 중심 대형주가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광고광고 코스닥 역시 장 초반 하락하다가 주성엔지니어링(+7.14%) 등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종목이 지수 상승을 이끌며 0.12% 오른 858.91에 마감했다.김가윤 기자 gayoo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