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11일 오전, 서울 삼성동 봉은사를 찾은 수험생 어머니 등 가족들이 자녀의 고득점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예불을 올리고 있다. 류우종 선임기자 wjryu@hani.co.kr 광고“우리 아이의 꿈, 부처님께 맡깁니다”… 2027학년도 수능을 100일 앞둔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 대웅전 앞마당은 이른 시간부터 수험생 자녀를 둔 가족들로 붐볐다. 뜨거운 햇살 아래 두 손을 모은 어머니들은 저마다의 소원을 담아 조용히 절을 올렸다. 새벽부터 준비한 공양물을 부처님 앞에 올린 가족들은 자녀의 이름이 적힌 축원지를 감싸 쥔 채 108배를 이어갔다. 이마에 땀방울이 맺혔지만 절은 흐트러짐이 없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11일 오전, 서울 삼성동 봉은사를 찾은 가족들이 자녀의 고득점을 바라며 불을 밝힌 초. 류우종 선임기자 서울 송파구에서 온 박아무개(52)씨는 “고3 딸이 밤낮없이 공부하는 모습을 보며 엄마로서 해줄 수 있는 일이 기도밖에 없다”며 “100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 예불에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어머니는 “시험 당일 건강하게 실력을 발휘하기를 바랄 뿐”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봉은사는 이날부터 수능 당일인 11월 19일까지 ‘수능 100일 기도’ 특별 법회를 매일 봉행한다. 봉은사 관계자는 “합격을 바라는 마음도 소중하지만, 무엇보다 수험생들이 마음의 평안을 얻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온전히 펼치기를 함께 기도한다”고 전했다.광고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11일 오전, 서울 삼성동 봉은사를 찾은 불자들이 초에 불을 밝히고 있다. 류우종 선임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11일 오전, 서울 삼성동 봉은사를 찾은 수험생 가족들이 예불을 위해 준비한 발원문. 류우종 선임기자 광고광고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11일 오전, 서울 삼성동 봉은사를 찾은 수험생 가족들이 예불을 올리고 있다. 류우종 선임기자 류우종 선임기자 wjryu@hani.co.kr
[포토] “우리 아이의 꿈, 부처님께 맡깁니다”… 봉은사 찾은 수험생 가족들의 100일 기도
“우리 아이의 꿈, 부처님께 맡깁니다”… 2027학년도 수능을 100일 앞둔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 대웅전 앞마당은 이른 시간부터 수험생 자녀를 둔 가족들로 붐볐다. 뜨거운 햇살 아래 두 손을 모은 어머니들은 저마다의 소원을 담아 조용히 절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