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6일 서울 중구 서울중앙시장에서 한 상인이 페트병에 물을 얼려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광고수도권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극심한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산업계의 여름휴가가 끝나는 다음 주의 전력수요가 올여름 최대 수준으로 치솟을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6일 최대전력수요는 95.561GW(기가와트)로 올여름 들어 가장 높았다. 전력예비율은 10%를 기록했다. 통상적으로 전력예비율이 10% 이상이면 안정적인 수준으로 평가된다. 다만, 예비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진다고 해서 곧장 위기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전력당국은 여름휴가가 마무리되는 다음 주부터 산업체 조업률이 회복돼, 전력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반적인 폭염이 이어질 경우 최대전력수요는 94.1GW 수준일 것으로 보지만, 폭염과 열대야가 장기간 이어지면 98.8GW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는 2024년 8월20일 기록한 역대 최대전력수요 97.1GW를 넘어선다. 정부는 올여름 전력 공급능력을 최대 107GW까지 확보했다고 밝혔다.광고폭염이 이어진 6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한국호랑이가 시원한 물속에 들어가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한편, 기후에너지환경부는 7일 오전 전남 나주 한국전력거래소 본사에서 김성환 장관 주재로 ‘여름철 전력수급 점검회의’를 열어 전력수급 현황과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정부와 전력 유관기관은 발전기와 송·변전설비 운영 현황, 기관별 비상대응체계, 추가 예비자원 확보 상황 등을 살폈다.김 장관은 “수요 급증과 발전기 고장 등 상황별 대응 절차가 현장에서 차질 없이 작동하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광고광고장수경 기자 flying710@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