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구조혁신 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광고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대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에 관해 “애로 해소를 위해서 핀셋 지원을 고민 중”이라며 조만간 추가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구 부총리는 7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초고가 아파트가 몰린 강남 지역에서 매물이 일부 나오고, 매물이 나오더라도 현금 부자들만 사게 돼 있어 대출을 풀어줘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고 말하자 “서민·실수요자 보호 조처는 좀 완화할 필요성, 예를 들면 청년이라든지 신혼부부라든지 무주택 서민들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구 부총리를 주택공급 대책과 금융 대책이 추가로 나올 것이라며 “최대한 주택 공급을 빨리 늘리고, 그중에 아파트는 시간이 좀 걸리니까 비아파트 주택 공급을 늘리며 주택금융도 청년·신혼부부들의 애로를 해소해주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광고구 부총리는 최근 발표한 부동산 세제개편안에 관해서는 “거주하는 주택에 대해서는 30억 이하는 거의 세 부담을 줄여줬다. 30억 이하 주택에 살다가 팔면 보유세와 양도세를 줄여줘 보유·양도에 혜택을 줬다”고 설명했다. 그는 “40억까지는 점진적으로 올라가고, 40억 내지 50억 이상 주택에 대해서는 그동안의 세 부담이 사실 좀 낮았던 만큼 과세 형평을 제고했다”고 말했다.구 부총리는 다주택자의 조정지역 양도소득세 중과를 한시적으로 완화한 것과 관련해서는 “유예가 아니다”라며 “보유세 부담이 늘어나기 때문에 단계별로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는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다주택자의 조정대상지역 주택 양도소득세는 기본세율에 2주택자가 내년 5%포인트, 2028년 10%포인트, 2029년 이후 20%포인트가 각각 가산되고, 같은 기간 3주택 이상자는 10%포인트, 15%포인트, 30%포인트가 순차적으로 더해진다.광고광고주가 변동성을 키운다는 지적이 제기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와 관련해서는 기본 예탁금을 지난달 31일 3천만원으로 올린 후 “쏠림 현상이 좀 완화된 게 사실”이라며 “효과를 모니터링하고, 그 후 상황에 따라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윤주 기자 kyj@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