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 고대의 플라톤주의자들 2광고플라톤의 아카데미아는 기원전 4세기에 설립돼 300년간 존속했다. 이후 지식인들은 자기들만의 방식으로 플라톤의 대화편을 읽고 해석하며 다양한 갈래의 학파를 형성했다. ‘영웅전’으로 유명한 플루타르코스의 연구 노트인 10개의 ‘물음들’과, 원전을 충실하게 독해한 앗티코스의 ‘단편들’의 역주서.김유석 옮김, 아카넷, 2만2000원.♦ 실험하는 고고학자광고미국 과학작가가 먼 옛날 인류가 먹고, 입고, 만든 것을 직접 재현하는 방식으로 고대인의 일상을 탐구하는 실험고고학의 세계로 안내한다. 직접 돌을 깨 석기를 만들고, 수만년 전 방법으로 불을 피우고, 창을 만들어 던지며, 고유물만으로는 떠올리기 힘든 ‘과정’을 몸으로 고증한다.광고광고샘 킨 지음, 이충호 옮김, 해나무, 2만8000원.♦ 심리적 생존자들광고탈북민 지식인이 탈북민 50여명을 심층 인터뷰해, 정치·사회적 봉건성과 경제적 궁핍에 시달리는 북한 사회가 저항 없이 유지되는 사회심리적 구조를 분석했다. 지은이가 포착한 현 북한 체제는 ‘불신’과 ‘적응’이 기묘하게 교차하며, 만성적 위기에서 인간이 스스로를 지키려는 심리적 생존 공간이다.감희 지음, 한울아카데미, 3만8800원.♦ 유학과 AI역사학자가 인공지능 시대와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 유학을 새롭게 해석하고 그 쓸모를 사유한 책. 퇴계 이황의 이기론(理氣論)에서 데이터와 알고리즘의 관계를 읽고, 정조의 공정 정신을 알고리즘의 공정성·책임성과 대응시키며, 디지털 정보 불평등을 막기 위한 ‘데이터 커먼즈’(디지털 두레)를 제안한다.광고백승종 지음, 사우, 2만5000원.♦ 자유의 역설서구에서 ‘자유’라는 개념이 싹트고 사회적 가치로 추구된 것은 근대 계몽주의가 아니라 고대 노예들의 억압 상태에 대한 자각에서 비롯했다고 주장한다. 고대 그리스부터 로마의 스토아학파, 초기 기독교의 사도 바울과 아우구스티누스의 저술을 통해 ‘자유’의 체계적 발전을 추적했다.올랜도 페터슨 지음, 김혁 옮김, 글항아리, 4만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