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국민의힘 서범수 의원. 연합뉴스광고최근 ‘돌려차기 발언’으로 논란이 된 서범수·진종오 의원에 대해 국민의힘 지도부가 “윤리위원회의 엄중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보완수사권 폐지 토론회에서 있었던 발언에 대해, 최고위원들은 언행의 심각성에 대해 모두가 공감했다”며 “탈당으로 피해지기보다는 윤리위 징계 절차로 결정되는 것이 맞다는 논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이 모두 같은 의견이었다고 전했다.정점식 원내대표도 페이스북으로 “최근 우리 당 소속 의원들이 끔찍한 범죄 사건을 희화화하는 발언이 있었다. 결코 해선 안 될 부적절한 언행”이라며 “당 소속 의원님들께서는 언행에 있어 항시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혹여 피해자분께서 보여주신 대승적 당부의 뜻을 곡해해 ‘피해자가 용서했으니 문제가 해소됐다’고 이해하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광고서 의원은 지난 4일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주최한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반대 토론회가 시작되기 전, 진 의원을 향해 “진종오 의원님, 돌려차기 한번 하죠”라고 했다. 사격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진 의원은 “저는 발보다 손을 잘합니다”라고 맞장구쳤다. 이 토론회에는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인 김진주(가명)씨가 참석했다. 이 발언이 논란이 되자 두 의원은 당일 저녁 사과문을 올렸고, 김씨는 사과를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김진주씨께서 귀한 시간을 내어주셔서 부산에서 직접 찾아뵙고 사죄의 말씀을 드렸다”며 “앞으로 더욱 신중하게 처신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이날 오전 한길룡 경기 파주을 당협위원장 등 원외 당협위원장 11명은 윤리위에 서 의원과 진 의원에 대한 징계요청서를 제출했다. 윤리위는 7일 전체회의를 열고 징계안을 심의할 계획이다.광고광고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유영재 기자 young@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