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2021년 9월 14일 권영진 당시 대구시장이 ‘대구형 청년주거안정 패키지’를 발표하는 모습. 대구시 제공광고권영진 국민의힘 의원의 ‘전현직 원내대표 멱살잡이’ 파문이 커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27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권 의원에 대한 징계 등 후속조처를 논의하기로 했다.최보윤 수석대변인은 26일 “(권 의원의) 사과로 끝날 일이 아니라는 의원들 목소리가 크고 엄벌을 촉구하는 당원들의 요구가 많다”며 “내일(2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문제가 논의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같은 날 기자들에게 “외부 시민단체가 (권 의원에 대한) 윤리위 제소를 했고, (수사기관에) 고발장 접수도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권 의원) 스스로 거취를 정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주중 의원총회를 열어 권 의원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권 의원은 지난 23일 자신이 국회 정보위원회가 아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배정되자 국회 원내대표실을 찾아가 정점식 원내대표와 송언석 전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고 거칠게 항의했다. 권 의원은 이튿날 의원들의 텔레그램방에 “정 원내대표에게 큰 결례를 범하고 리더십에 상처를 드린 불찰과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사과한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단독 선출 예정이던 대구시당위원장직을 맡지 않고, 행안위 간사직도 내려놓기로 했다.광고2025년 3월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이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에 대해 야당의 일방 처리에 항의하며 퇴장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당내 비판은 이어지고 있다. 윤상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원내대표에게 폭언하고 멱살을 잡는 사태는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었다”며 “권 의원은 동료 의원들 앞에 부형청죄(負荊請罪·가시나무를 짊어지고 죄를 청함)의 자세로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어떤 벌도 달게 받겠다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썼다. 유영하 의원도 지난 25일 페이스북에 “창피하다”며 “어쩌다 이 지경까지 갔는지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좋아했고 편한 사이지만 도저히 감싸줄 이유를 찾지 못하겠다”고 썼다.한편,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27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권 의원 사건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윤리위는 윤민우 위원장의 일방적 운영에 우종환 부위원장이 공개 사과를 요구하고, 위원 1명이 사임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다.유영재 기자 young@hani.co.kr
국힘, ‘멱살잡이’ 권영진 내일 징계 논의…“사과로 끝날 일 아냐”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의 ‘전현직 원내대표 멱살잡이’ 파문이 커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27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권 의원에 대한 징계 등 후속조처를 논의하기로 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26일 “(권 의원의) 사과로 끝날 일이 아니라는 의원들 목소리가 크고 엄벌을 촉구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