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22대 하반기 국회 상임위원회 배정 기준에 불만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오른쪽)의 멱살을 잡았던 권영진 의원이 27일 국회 내 원내대표실을 방문해 사과한 뒤 배웅하는 정 원내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광고국민의힘 지도부가 국회 상임위원회 배정에 불만을 제기하며 정점식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은 재선 권영진 의원에 대해 스스로 탈당하지 않으면 제명 등 최고 수준의 징계를 해야 한다고 27일 의견을 모았다. 이날 중앙윤리위원회는 권 의원을 포함해 조경태, 진종오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들어갔다.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권 의원에게) 자진 탈당을 권유하고,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신속하게 윤리위원회를 소집해 제명을 포함해 가능한 최고 수준의 징계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의원은 지난 23일 자신이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가 아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배정되자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정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고 거칠게 항의했다.권 의원은 ‘멱살 사태’ 나흘 만에 정 원내대표를 찾아 사과했다. 권 의원은 이후 기자들에게 “제가 지난 목요일 했던 언행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부족하고 잘못한 것”이라면서도 탈당 의사에 대해서는 “이 정도로 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정 원내대표는 “권 의원께서 진심 어린 사과를 했고, 저 역시 수용했다”면서도 “(권 의원의 거취에 대해) 의원들이 생각할 시간이 필요할 것이기 때문에 목요일(오는 30일)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지켜봐 달라”고 말을 아꼈다.광고일각에선 권 의원이 장동혁 대표 사퇴를 촉구했던 소장파 의원 모임인 ‘대안과 미래’ 소속인 탓에 가중처벌되는 것 아니냐는 뒷말도 나온다. ‘대안과 미래’는 별도 입장을 내지 않았지만, 이 모임 소속인 우재준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지도부부터 편향적 운영을 계속하는 한, 권 의원 사안에서도 윤리위의 공정한 판단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적었다.이런 가운데 중앙윤리위원회는 회의를 열어 권 의원을 포함해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 몫 국회 부의장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당내 경선 경쟁자였던 박덕흠 국회부의장의 낙선을 유도하는 전화를 여당 의원들에게 돌린 것으로 알려진 조경태 의원과 6·3 선거 때 무소속 한동훈 후보를 지원한 진종오 의원에 대한 징계를 개시했다고 발표했다.조희연 기자 choh@hani.co.kr
‘멱살’ 권영진에 국힘 최고위 “제명 포함 최고 수준 징계해야”
국민의힘 지도부가 국회 상임위원회 배정에 불만을 제기하며 정점식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은 재선 권영진 의원에 대해 스스로 탈당하지 않으면 제명 등 최고 수준의 징계를 해야 한다고 27일 의견을 모았다. 이날 중앙윤리위원회는 권 의원을 포함해 조경태, 진종오 의원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