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지난 1일 주말을 맞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을 찾은 미셸 스틸 신임 주한미국대사. 주한미국대사관 엑스(X·옛 트위터) 갈무리 광고미셸 스틸 신임 주한미국대사가 부임 뒤 첫 주말을 맞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을 찾고, 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한국민과의 정서적 유대감과 친밀감을 부각하는 행보로 풀이된다. 스틸 대사는 일요일인 2일 남편인 숀 스틸 변호사와 서울 중구 영락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외교관 차량으로 교회에 도착한 그는 예배 뒤 교회 쪽의 소개를 받고 좌석에서 일어나 교인들에게 손을 모으며 인사했다. 스틸 대사는 한국계 첫 여성 주한미국대사로 7월30일 부임했다.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초등학교 졸업 뒤 부모를 따라 한국을 떠나 1975년 미국으로 건너갔다. 영락교회는 북한 실향민들이 한국전쟁 때 세운 교회다. 스틸 대사의 부모는 한국전쟁 때 북한을 떠나온 실향민으로, 이민 전까지 이 교회를 다닌 것으로 전해졌다. 스틸 대사는 부임 첫날에도 영락교회를 찾아 방명록에 영문으로 “한국에서의 새 여정을 기도로 시작하게 돼 매우 행복하다. 여기 있는 나는 축복받은 사람”이라고 썼다.광고 스틸 대사는 지난 1일엔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남대문시장에서 찍은 사진 4장을 올리기도 했다. 사진에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는 흰 티셔츠를 입고 호떡을 든 모습과 남편 스틸 변호사와 숭례문을 배경으로 손 하트를 한 모습 등이 담겼다. 그는 호떡집 주인에게 “저도 할머니다. 손주가 넷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스틸 대사는 엑스에 한국어와 영어로 “오랜만에 다시 찾은 남대문시장에서 옛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며 “많은 것이 변했지만, 따뜻한 정과 활기, 정겨운 풍경은 기억 속 모습 그대로였다”고 썼다. 지난 31일엔 주한미국대사관 건물과 세종대왕 동상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올리며 “세종대왕 동상을 지나며 한국의 뛰어난 혁신과 리더십의 유산을 다시금 떠올렸다. 여러분과 만들어갈 여정이 기대된다”고 적었다.광고광고 스틸 대사는 대미 투자와 관세 문제, 쿠팡을 포함한 통상 문제, 우라늄 농축·재처리 문제 등 한·미 양국 간 굵직한 현안을 조율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장예지 기자 penj@hani.co.kr
남대문 시장 ‘호떡샷’, 예배 참석…친밀감 부각 나선 스틸 대사
미셸 스틸 신임 주한미국대사가 부임 뒤 첫 주말을 맞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을 찾고, 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한국민과의 정서적 유대감과 친밀감을 부각하는 행보로 풀이된다. 스틸 대사는 일요일인 2일 남편인 숀 스틸 변호사와 서울 중구 영락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외교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