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미셸 스틸 신임 주한 미국대사가 23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메이플라워 호텔에서 열린 한미 조선협력센터 개소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워싱턴/연합뉴스 광고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첫 주한 미국대사인 미셸 스틸 대사가 오는 30일 한국에 부임한다. 대미투자와 관세, 우라늄 농축 재처리와 쿠팡 문제 등 한미 간 껄끄러운 현안이 쌓인 상태라 스틸 대사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스틸 대사는 미국의 주요 관심사인 3500억달러 규모에 이르는 한국의 대미 투자가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대미투자가 늦어진다는 미국의 불만이 한미 원자력 협상 지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쿠팡 문제 역시 민감하다. 이달 초 미 하원 법제사법위원회는 “한국 정부가 쿠팡을 차별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풀려난 손현보 목사 건을 비롯한 종교 문제 등을 둘러싼 한미 간 갈등 요인에서 그가 어떤 역할을 할지도 관심사다. 이런 가운데 지난 15∼19일 강경화 주미대사가 이례적으로 귀국해 청와대와 각 부처와 한미 현안을 공유하기도 했다. 광고 공화당 정치인인 미셸 대사는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1년6개월 동안 공석이던 주한 미국대사 자리가 채워지면서 한미 간 소통이 원활해질 것이란 기대가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스틸 대사가 의원 시절 미국의 중국 견제 강화와 탈북민 인권 개선을 주장하고, 문재인 정부가 추진했던 남북 종전선언에 반대했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광고광고 스틸 대사는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나 1970년대 중반 미국으로 이민갔다. 이후 캘리포니아주에서 두차례 연방 하원의원을 지냈다. 한국계 주한 미국대사는 성 김 전 대사(2011∼2014년)에 이어 두 번째다. 박민희 선임기자 minggu@hani.co.kr
미셸 스틸 미국대사 이번주 부임…대미투자·쿠팡 등 역할에 촉각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첫 주한 미국대사인 미셸 스틸 대사가 오는 30일 한국에 부임한다. 대미투자와 관세, 우라늄 농축 재처리와 쿠팡 문제 등 한미 간 껄끄러운 현안이 쌓인 상태라 스틸 대사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스틸 대사는 미국의 주요 관심사인 3500억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