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지난 13일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 출입구에 임시 휴업 안내문이 서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광고홈플러스 노사가 영업 정상화와 유동성 부담을 덜기 위해 임금과 상여금 지급방식을 한시적으로 조정하기로 합의했다.홈플러스는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와 민주노총 홈플러스 일반노동조합, 직원대표기구인 한마음협의회가 회사 정상화를 위한 임직원 처우 조정과 임금 분할 지급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먼저 오는 9월에 지급할 예정인 정기상여금은 6개월에 걸쳐 균등 분할 지급된다. 폐점 점포 직원이 퇴사할 경우 지급하던 고용안정지원금(최대 기본급 12개월)은 지급하지 않기로 했으며, 폐점 점포 직원이 다른 점포로 전환 근무할 때 지급하던 위로금도 6개월에 걸쳐 나눠 지급한다. 임금도 내년 3월까지 2개월씩 순연 지급하기로 해 7월 급여는 9월에 지급된다.광고홈플러스는 이번 노사 합의를 통해 일부 점포 운영 조정과 폐점 절차를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쪽은 2천억원 규모의 긴급운영자금(DIP)이 집행되면 상품 공급 안정과 영업 정상화, 임직원 급여 지급, 필수 운영비 등에 우선 사용할 계획이다.홈플러스 관계자는 “회사는 임직원들의 양보와 협력이 헛되지 않도록 영업 정상화와 기업가치 회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서혜미 기자 ham@hani.co.kr